이 가격에 밥 3가지·반찬 7가지…GS25, 초여름 겨냥 ‘이달의 도시락 미식편’ 출시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6-08 18:17:31
[Cook&Chef = 정수연 기자] 편의점 도시락이 다시 한 번 가격과 구성의 균형을 앞세우고 있다. 외식 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한 끼를 고를 때 가격만 보지 않는다. 든든한 양, 다양한 반찬, 계절에 맞는 메뉴 구성까지 함께 따진다. GS25가 선보이는 ‘이달의 도시락 미식편’은 이런 소비 기준을 겨냥한 초여름 도시락이다.
GS25는 오는 10일 7첩 정찬 콘셉트의 ‘이달의 도시락 미식편’을 출시한다. 가격은 6900원이다. 9칸 전용 용기에 3가지 밥과 7가지 반찬을 담아, 편의점 도시락 한 개로 여러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도시락은 이른 무더위로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를 고려했다. 밥은 간장계란밥, 열무나물밥, 흑미밥 등 3종으로 구성했다. 계란 스크램블을 올린 간장계란밥은 익숙한 맛을, 명란마요를 곁들인 열무나물밥은 초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인상을, 햄구이를 더한 흑미밥은 든든한 식사감을 맡는다.
반찬 구성도 폭이 넓다. 바비큐소스 스파게티, 떡고기말이, 간장잡채, 칼집돼지양념구이, 순살족발, 두부부침, 볶음김치 등 7가지 반찬을 담았다. 고기 반찬과 면 요리, 김치와 두부까지 함께 들어가 있어 한 가지 메뉴에 금방 질리는 소비자에게도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은 선택 고민을 줄여준다는 점이다. 점심시간에 김밥, 도시락, 컵라면, 샐러드 사이에서 고민하는 대신, 밥과 반찬이 고루 들어간 한 끼를 빠르게 고를 수 있다. 직장인 점심, 자취생 저녁, 학원가와 오피스 상권의 간편식 수요에 잘 맞는 구성이다.
가격 혜택도 구매 이유를 만든다. GS25는 6월 한 달간 농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상가 6900원인 도시락을 할인 적용 시 3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000원대 가격에 3가지 밥과 7가지 반찬을 갖춘 도시락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은 고물가 속 소비자에게 체감이 큰 혜택이다.
이런 상품은 편의점 도시락 시장에도 의미가 있다. 편의점 도시락은 더 이상 급하게 때우는 메뉴에 머물지 않는다. 한정 콘셉트, 계절 메뉴, 카드 할인, 다양한 반찬 구성을 결합하며 소비자가 일부러 고르는 한 끼로 경쟁하고 있다. GS25의 ‘이달의 도시락’은 매월 다른 콘셉트로 출시되는 한정 상품으로, 올해 선보인 제품들이 잇따라 도시락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이달의 도시락 미식편’은 초여름 입맛과 가격 부담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다. 밥과 반찬을 여러 가지로 담아 한 끼의 만족감을 키우고, 할인 혜택으로 구매 부담을 낮췄다. 다양한 반찬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GS25가 제안하는 6월 한정 도시락이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