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부터 다른 카레, 제주 흑돼지로 완성한 오뚜기 ‘제주담음 스프카레’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2-11 18:45:37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로 집·야외 모두 OK
[Cook&Chef = 정서윤 기자] 국물 한 숟갈부터 진한 향이 먼저 오는 카레. 오뚜기가 ‘제주담음 제주 흑돼지 스프카레’를 선보였다. 진한 루(roux) 위주의 일반 카레와는 다른, ‘마시는’ 국물형 스프카레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에게 본격 제안한 것이다. 제주산 흑돼지와 채소, 오래 우린 육수로 완성한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특징이다.
스프카레는 걸쭉한 점성 대신 맑고 진한 육수에 향신료를 입히는 방식으로, 한 숟갈마다 향과 감칠맛이 또렷하다. 무겁지 않아 끝까지 깔끔하고, 밥·면·구운 채소 등 곁들임에 따라 맛의 폭이 넓게 변주되는 점도 일반 카레와 구분 되는 큰 장점이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산 흑돼지에 제주산 감자·당근을 더해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렸다. 오랜 시간 우린 육수에 향신료를 더해 스프카레 특유의 깊고도 깨끗한 풍미를 구현했고, 국물은 가볍지만 맛의 밀도는 충분해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밸런스를 지향한다.
간편성 역시 또 하나의 포인트다.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한 그릇이 완성되는 파우치형 제품이라 조리·설거지 부담이 적다. 1인분 구성이어도 풍성한 토핑을 얹기 좋고, 두 팩을 데워 한 상으로 내기에도 손이 덜 간다. 야외에서는 중탕이나 버너 가열만으로도 조리가 가능해 캠핑·차박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페어링 폭도 넓다. 기본은 밥이지만, 굵은 면(우동·생면)이나 얇은 소면과도 잘 맞는다. 바게트·포카치아처럼 결이 있는 빵을 곁들이면 수프처럼 즐길 수 있고, 구운 채소를 듬뿍 얹으면 한 접시가 완성된다.
토핑으로는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운 단호박·브로콜리·파프리카, 반숙란, 버터콘, 파처럼 향을 더하는 고명, 바삭한 크루통을 추천한다. 취향에 따라 레몬즙 몇 방울이나 무가당 요거트 한 스푼을 더하면 산미와 크리미함이 살아나 풍미 레이어가 또렷해진다. 새우튀김·치킨텐더·돈가스 등을 올리면 든든한 한 끼로 확장된다.
1인 가구에게는 ‘냉장고 속 한 끼 솔루션’이 되어준다. 반찬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본품과 밥·토핑 몇 가지면 균형감 있는 그릇이 차려지고, 남기지 않는 분량이라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든다. 야외 활동이 많은 소비자에게는 가벼운 패킹과 빠른 조리, 다양한 응용성이 장점으로 작동한다.
‘제주담음 제주 흑돼지 스프카레’는 쿠팡·오뚜기몰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GS슈퍼, 제주 지역 기념품숍·동문시장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여행의 여운을 집으로 이어가거나, 일상 속 가벼운 한 그릇을 찾는 이들에게 ‘국물형 카레’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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