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앤셰프 / 여행 뉴스>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산림휴양의 새 장연다’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5-20 11:47:23
[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14개소, 유아숲 체험원, 치유의 숲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 50ha 규모로,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숲길과 올리브, 애기동백 27종, 2만여본이 심어진 치유정원이 조성돼 있다.
특히 치유센터에서는 산림치유 지도사가 상주해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 원데이 프로그램을 개발, 반려식물 분갈이, 꼬마식물정원사, 숲속 요가, 식물세밀화, 숲 인문학강좌 등을 실시, 숲을 이용한 자연치유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 열린 숲속음악회에는 400여명의 관객이 찾아 음악과 숲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로 자연휴양림의 진면목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숲과 자연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고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2019년 도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2건이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2년 하반기에는 ESG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흑석산자연휴양림은 2022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면서 전남을 대표하는 치유, 힐링의 여행지로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흑석산자연휴양림을 휴식과 예술의 공간, 치유공간으로 육성해 군민은 물론 서남권 최고의 사랑받은 산림휴양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