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찾던 ‘인생 푸딩’을 편의점 냉장고에서! 세븐일레븐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6-29 17:19:47

23년 스테디셀러에 11년 연속 몽드셀렉션 최고금상…별첨 카라멜 소스로 즐기는 일본 정통 디저트

[Cook&Chef = 정수연 기자] 여행지에서 맛본 디저트는 음식 이상의 기억으로 남는다. 현지 매장에서 어렵게 찾았던 제품을 일상적인 공간에서 다시 만나는 순간, 여행의 기분까지 함께 돌아오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이 일본에서 23년 동안 판매되며 ‘인생 푸딩’으로 불린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을 국내에 단독으로 들여온다.

이번 신제품이 기대되는 첫 번째 이유는 오랜 시간 검증된 맛에 있다.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은 깊고 진한 커스터드 풍미와 매끄럽게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별도로 담긴 카라멜 소스를 더하면 달콤함과 쌉싸름한 여운이 겹쳐지며 맛의 농도가 한층 깊어진다.

제품의 완성도는 수상 이력에서도 확인된다.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은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11년 연속 최고금상을 받았다. 일본 현지의 화제성에 기대기보다 맛과 품질을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제품이라는 점이 국내 소비자의 기대를 키운다.

세븐일레븐이 이 제품을 선보이기까지의 과정도 남다르다. 제조사 토라쿠는 해외 수출 경험이 없었지만,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이 1년 넘게 수출 절차와 국내 유통 과정을 함께 설계하며 협업을 완성했다. 일본 여행에서만 만날 수 있던 냉장 디저트를 국내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이번 직소싱의 가장 큰 가치다.

제품을 처음 맛볼 때는 충분히 차갑게 보관한 뒤 커스터드 푸딩만 한두 숟갈 먼저 먹어보는 편이 좋다. 달걀과 우유가 어우러진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확인한 다음 카라멜 소스를 조금씩 더하면, 소스의 양에 따라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즐길 수 있다.

카라멜 소스를 처음부터 모두 섞으면 푸딩 전체에 깊은 단맛이 고르게 퍼진다. 반대로 위에서부터 조금씩 흘려 먹으면 커스터드 본연의 맛과 카라멜이 만나는 지점을 숟가락마다 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혼자 조용히 즐기는 디저트 시간에도, 친구와 맛을 비교하며 먹는 순간에도 작은 재미를 만든다.

곁들이는 음료는 단맛이 강하지 않은 쪽이 잘 어울린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따뜻한 블랙커피는 커스터드의 고소함과 카라멜의 농도를 선명하게 살리고, 무가당 홍차나 녹차는 식사 뒤 입안을 정리하면서 푸딩의 부드러운 맛을 이어준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커스터드의 순한 풍미가 강조돼 진한 디저트보다 편안한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잘 맞는다.

활용하기 좋은 시간도 분명하다. 점심 식사 뒤 달콤한 마무리가 필요할 때, 오후 업무나 공부 중 기분을 바꾸고 싶을 때, 집에서 영화나 여행 영상을 보며 일본식 디저트의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꺼내기 좋다. 일본 여행을 앞둔 사람에게는 현지 디저트를 미리 경험하는 메뉴가 되고,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는 당시의 기억을 불러오는 간식이 된다.

이번 제품에 대한 신뢰는 세븐일레븐의 앞선 푸딩 흥행에서도 이어진다. 2024년 12월 출시한 저지우유푸딩은 누적 판매량 270만 개를 넘기며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소싱 상품 가운데 판매 1위에 올랐다. 진한 우유 풍미와 부드러운 냉장 푸딩을 찾는 수요가 확인된 만큼, 커스터드와 카라멜을 앞세운 토라쿠 제품도 서로 다른 취향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의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은 일본의 유명 디저트를 국내에 옮긴 데서 끝나는 제품이 아니다. 23년 동안 사랑받은 커스터드의 깊은 맛과 11년 연속 품질 수상 기록, 별첨 카라멜 소스로 완성하는 먹는 재미를 함께 담았다. 여행지에서만 찾던 ‘인생 푸딩’을 일상에서 천천히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반가운 편의점 디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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