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대표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오흐 세리 1982 딥디크 한정판 선봬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3-14 09:44:36

- 꾸준한 성장세 파이퍼 하이직, 전세계 500세트 한정판 샴페인을 탄생시켜
- 소바쥬 브뤼 1982, 오흐세리 1982 두 종류의 샴페인 서로 다른 숙성 스타일로 맛의 차이를 연출해
- 셀러마스터 에밀리앙 부이아의 두번째 작품으로 파이퍼하이직의 과거와미래를 재해석한 양조스타일 선봬

[Cook&Chef=조용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샴페인 브랜드 파이퍼 하이직은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오흐세리 1982 딥디크 (Piper-Heidsieck Hors-série 1982 Dyptique, 이하 오흐 세리 1982 딥디크)’를 한정수량 출시한다.

‘오흐세리 1982 딥디크'는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파이퍼 하이직의 빈티지 샴페인 브뤼 소바쥬 1982, 오흐세리 1982 2종으로 구성 되어있다. 샴페인 하우스의 셀러 마스터 에밀리앙 부이아(Emilien Bouillat)가 선보이는 두 번째 빈티지 샴페인 작품으로 전세계 500세트만을 선보인다. 그는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WC)에서 ‘올해의 스파클링 와인메이커’로 선정(2021)된 바 있다.

'오흐세리 1982 딥디크'의 가장 큰 특징은 40년으로 숙성 기간은 같지만, 숙성 방식은 다른 올드 빈티지 샴페인 2종의 비교시음이다. 브뤼 소바쥬 1982는 10년 리숙성(Lees Aging), 1992년 데고르주망, 30년의 코르크 숙성을 거쳤고 오호세리 1982는 40년의 긴 리숙성을 거쳤다. 빈티지(1982)와 혼합 비율(피노 누아 60%, 샤르도네 40%), 도자쥬 (dosage: 와인의 당도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샴페인 생산 방법, 4g/L)방식은 모두 동일하다.

딥디크의 두 샴페인모두 숙성기간은 40년으로 동일하지만 맛에는 각각의 스타일이 담겨있다. 브뤼 소바쥬 1982는 샴페인의 순수함과 향기의 우아함이 돋보인다. 기포감에 느껴지는 생동감, 입안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구조감과 눈으로는 구리빛에 가까운 황금색을 띄고 있다. 크림, 밤꿀, 약간의 스파이시 함 이후로 바닐라와 육두구로 이어지는 여운이 길다. 오흐세리 1982는 자두, 금귤, 말린 파인애플과 신선한 모과의 조화로운 향으로 시작해 생강, 베르가못 (운향과 귤 속의 재배종 과일나무이다. 꿀풀과의 허브 종) 향이 느껴진다. 이후 볶은 커피와 토스트, 미네럴리티의 조화가 느껴지는 독특하면서도 풍부한 풍미가 일품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오흐 세리 1982 딥디크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이 샴페인은 파이퍼하이직 셀러 마스터들의 전문성을 잘 보여준다."라며 "파이퍼 하이직 오흐 세리 1982은 40년 효모 숙성된 샴페인에 놀라운 풍미를 선사한다. 긴 시간을 넘어 오흐 세리 1982 딥디크의 2종 모두 오직 숙성 스타일 만으로 독창 적인 맛을 지닌다. 충분한 시간을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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