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믿고 먹는 이유 위에 더한 한 끼…그레인보우 ‘치킨&바질’ 출시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1-15 17:59:22

반세기 조리과학이 만든 저당 곡물 식단, 맛과 균형을 동시에

[Cook&Chef = 정서윤 기자] 식탁 위 선택이 점점 신중해지는 시대다. 무엇을 먹느냐만큼이나, 어디에서 만들었는지와 얼떻게 설계됐는지가 중요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청정원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유는 분명하다. 유행보다 기본을 지켜왔고, 빠른 변화 속에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기준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정원은 1996년 출범 이후 ‘깨끗한 자연을 정성스럽게 담는다’는 철학 아래 원재료 선정부터 가공, 조리 방식까지 일관된 기준을 유지해왔다. 대상㈜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조리과학과 발효·숙성 기술은 장류와 조미료를 넘어 간편식까지 확장되며, 집에서 먹는 한 끼에도 안정적인 맛과 품질을 구현해왔다. 그래서 청정원의 제품은 새로 나와도 낯설지 않고, 처음 먹어도 부담이 없다.

이런 신뢰는 ‘건강’을 이야기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무작정 덜어내는 식단이 아니라, 맛과 영양의 균형을 함께 설계해왔기 때문이다. 저당·저나트륨 같은 숫자보다 먼저 떠오르는 건 “그래도 맛있다”는 경험이다. 청정원이 간편식 시장에서도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다.

이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브랜드가 바로 그레인보우다. 잡곡을 중심으로 한 저당 곡물 식단이라는 콘셉트는 출시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고, 이번에 신제품 ‘치킨&바질’을 통해 한층 폭을 넓혔다. 건강식이지만 밋밋하지 않고, 간편식이지만 허술하지 않은 방향이다.

그레인보우 ‘치킨&바질’은 현미·보리·렌틸콩·파로·귀리·퀴노아 등 6가지 잡곡에 닭가슴살을 더하고, 향긋한 바질 페스토로 풍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아보카도, 썬드라이 토마토, 버섯 등 총 14가지 재료를 조합해 한 그릇 안에서 식감과 맛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잡곡은 각각의 특성에 맞춰 조리해 씹는 질감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영양 설계 역시 청정원답다. 100g당 당류 1g 수준의 저당 설계를 적용했고, 나트륨은 유사 제품 대비 25% 이상 낮췄다. 반면 단백질은 한 봉지(200g) 기준 9g으로, 가벼운 식사나 운동 전후 식단으로도 부담이 없다.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 4분이면 완성되는 간편함까지 더해져 바쁜 일상 속 한 끼로 활용도가 높다.

그레인보우 ‘치킨&바질’은 새로운 맛을 내세운 제품이기보다, 청정원이 왜 오랫동안 신뢰받아왔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메뉴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만족스럽고, 건강을 의식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맛. 믿고 먹는 브랜드 위에 쌓인 이런 선택들이 청정원을 여전히 현재진행형 브랜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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