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비빔밥’ 유행…식약처, 봄나물 집중 점검

조서율 기자

cnc02@hnf.or.kr | 2026-03-06 08:53:12

3월 20일까지 잔류농약·중금속 동시 검사
부적합 농산물 즉시 폐기…재발 방지 교육 병행
봄동을 활용한 요리들이 유행하자, 식약처가 봄동을 비롯한 봄나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식품의약처

[Cook&Chef = 조서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SNS 등을 중심으로 ‘봄동 비빔밥’이 유행하며 소비가 늘어난 봄동을 포함해 냉이·달래 등 봄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검사는 도매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주요 봄나물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 등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이며, 부적합 판정 시 즉시 폐기 등 조치할 방침이다.

수거 대상에는 냉이·달래·봄동·쑥·돌나물·취나물·두릅·머위·미나리·세발나물·더덕 등이 포함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검사에서는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열무(3건), 봄동(2건), 냉이, 무청, 오이, 겨자채 등 9건이 적발돼 폐기 조치됐으며, 생산자와 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이 실시됐다.

식약처는 소비 동향과 계절 수요를 반영한 농산물 안전관리를 지속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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