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수운, 간절기 보양식 ‘가을 미식 특선 프로모션’ 실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9-01 09:12:03

- 제철 보양 식재료로 간절기 몸보신

[Cook&Chef=조용수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종로에서 운영하는 고급 한식당 ‘수운’이 가을철을 앞두고 제철 보양 식재료로 꼽히는 미꾸라지와 전복, 낙지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가을 미식 특선’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싱싱한 활미꾸라지를 활용한 요리로 ‘추어탕’이 준비됐다. 해감한 미꾸라지를 들기름에 볶아낸 후 곱게 갈아서, 36시간 우려낸 한우 사골 육수와 얼갈이 배추 양념을 넣고 푹 고아낸다. 여기에 국산 들깨가루를 넣고 부추와 깻잎을 풍성하게 올려 제공한다. 수운의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입자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추어탕이 낯선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을 넣은 ‘전복 톳 솥밥’ 메뉴도 있다. 생 톳을 넣어 지은 밥에 2시간 이상 부드럽게 쪄낸 완도산 전복을 담아 뜸 들여 풍부한 바다의 풍미를 담았다. 쫄깃한 전복과 오독오독한 톳의 식감이 색다른 즐거움을 주며, 참기름과 영양 부추를 넣어 만든 특제 간장으로 취향에 맞게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대표적인 보양 수산물로 꼽히는 낙지 요리인 ‘연포탕’도 준비했다.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뛰어난 바지락 육수에 배추, 미나리, 무 등과 함께 활낙지 2마리를 넣어 풍성한 탕요리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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