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폐베갯잇을 활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4-25 06:54:12

- 제주 구도심을 알리는 66루트 첫 번째 프로젝트로 5월 1일부터 4개월간 진행
- 크기와 모양을 정하고 와펜과 단추 등의 부자재를 활용하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커스텀 가방

[Cook&Chef=조용수 기자]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는 제주 구도심을 알리는 66루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코오롱스포츠의 솟솟리버스제주와 협업으로 호텔의 폐베갯잇을 활용하여 나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를 오는 5월 1일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66루트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문화공간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예술 갤러리부터 역사와 문화의 장소까지 다양한 곳을 호텔만의 색깔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솟솟리버스제주는 코오롱스포츠가 운영하는 지속가능 가치 전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콘셉트 스토어로 지난 해 1월 제주 탑동에 오픈했다. 코오롱스포츠의 심볼인 상록수를 한글화한 ‘솟솟’과 코오롱FnC의 지속가능 경영 철학을 나타내는 리버스(rebirth)를 합하여 이이름 붙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폐베갯잇의 모양을 살려 크기와 모양을 정하고 와펜과 단추 등의 부자재를 활용하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커스텀 가방을 만들 수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관계자는 솟솟리버스제주의 리테이블을 통해 업사이클링 체험과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의 이해를 위해 진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이 많아 지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또한 이번 체험이 끝나면 해양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단체, “세이브제주바다”를 돕고자 체험비용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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