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앤셰프.Hotel News> 밀레니엄 서울힐튼 / ‘시원한 면 요리’ 특선 메뉴 선보여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06-12 17:27:18
- 중식당 '타이판' 조내성 셰프의 ‘중국식 해물 냉면’
- 일식당 ‘겐지’의 산마 낫또 소바와 냉메밀
- 일식당 ‘겐지’의 산마 낫또 소바와 냉메밀
화교 출신인 중식 요리의 대가 조내성 셰프가 선보이는 ‘중국식 해물 냉면’은 쫄깃한 시금치 면과 다채로운 고명에 닭고기, 다시마, 무 등 각종 채소를 장시간 끓여내어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살얼음 육수가 가득하다. 기호에 따라 땅콩 소스와 가죽 나물 등을 곁들여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지는데, 완도산 전복, 해삼, 새우,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어 더욱 감칠 맛이 난다.
또한, 일식당 ‘겐지’에서는 산마 낫또 소바와 냉메밀을 여름 별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그 중 겐지에서 선보이는 ‘산마 낫또 소바’는 쫄깃하고 향긋한 메밀 면에 위장 건강에 좋은 발효콩 음식 낫또와 갈은 산마즙 등을 얹고 쯔유를 가장자리에 살짝 곁들인 후 함께 비벼 먹는데, 입 안에서 툭툭 끊어지는 메밀 면과 낫또, 산마즙과 같은 고명 특유의 끈적끈적한 식감이 잘 어우러져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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