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서울 / ‘더 마고 그릴’, 뉴욕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그래머시 태번(Gramercy Tavern)’ 총괄 셰프 초청 최고급 갈라 디너 선보여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09-17 14:53:06
- 3가지 종류의 아뮤즈 부쉬(에피타이저 전에 나오는 입 맛을 돋구어주는 음식)로 시작
이번 갈라 디너는 그래머시 태번의 키친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클 앤소니(Michael Anthony) 셰프가 직접 더 마고 그릴을 방문하여 디너를 선보이는 행사로, ‘그래머시 태번 인 서울(Gramercy Tavern in Seoul)이란 테마로 뉴욕 현지에서 추구하는 심플함과 신선함을 살린 아메리칸 파인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머시 태번은 ‘유니언 스퀘어 카페(Union Square Café)’, ‘쉐이크쉑(Shake Shack)’, ‘더 모던(The Modern)’, ‘블루 스모크(Blue Smoke)’, ‘마르타(Marta)’ 등 10여개의 다양한 인기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외식업 경영자 대니 마이어(Danny Meyer) 회장의 ‘유니언 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Union Square Hospitality Group)’에 속한 레스토랑으로, 20년동안 지역 농장에서 공급받는 제철 식재료들만을 이용한 아메리칸 파인 다이닝을 선보이고 있으며, 미쉐린 1스타 및 뉴욕 타임즈 3스타, 미국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에서 ‘아웃스탠딩 셰프, 아웃스탠딩 레스토랑, 아웃스탠딩 서비스, 아웃스탠딩 와인 서비스’로 네 차례나 뽑혔다.
마이클 앤소니 총괄 셰프는 1992년 프랑스 파리 명문 요리학교로 손꼽히는 ‘에꼴 페랑디(L’ecole Ferrandi)’에서 체계적으로 요리 기술을 배우고, 레스토랑 다니엘(Restaurant Daniel), 마치 레스토랑(March Restaurant), 블루 힐(Blue Hill), 블루 힐 스톤반스(Blue Hill Stone Barns) 등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6년 그래머시 태번의 총괄 셰프로 선임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더 마고 그릴에서 선보이는 갈라 디너는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구운 조개, 가자미 타르타르, 바닐라 향 사과 푸아그라 등 3가지 종류의 아뮤즈 부쉬(Amuse Bouche: 에피타이저 전에 나오는 입 맛을 돋구어주는 음식)로 시작된다. 6코스로 제공되는 본 식사는 그린 토마토 피클을 곁들인 훈제 토마토 수프, 컬리 플라워와 보리로 맛을 낸 구운 가리비, 조개, 렌틸, 파스닙(Parsnip: 파슬리, 당근, 셀러리와 같은 과에 속하는 식물로 설탕 당근이라고도 불리움.)으로 맛을 낸 농어, 버섯 육수에 근대 졸임으로 맛을 낸 메밀 파스타, 고추 살사를 곁들인 두가지 종류의 스테이크가 메인 메뉴로 준비되며, 초콜릿 푸딩 케이크 디저트와 4종 프티 프루(Petit Four: 식후에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작은 케이크)로 마무리된다. 각 코스에는 그래머시 태번과 더 마고 그릴의 와인 디렉터들이 엄선한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등이 매칭되어 음식의 맛과 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그래머시 태번 X 더 마고 그릴 갈라 디너’는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마이클 앤소니 셰프 북 싸인회와 그래머시 테번 칵테일이 제공되는 리셉션으로 시작하여, 7시부터 9시 반까지 코스 디너로 진행된다. 가격은 1인 기준 37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갈라 디너를 만끽한 후 럭셔리한 호텔에서 편안하게 숙박하고 마이클 앤소니 셰프가 직접 구성한 특별 조식까지 즐길 수 있는 ‘그래머시 태번 엣 JW (Gramercy Tavern at JW)’ 패키지도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미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럭스에서의 1박과, 갈라 디너 티켓 2매 (총 74만원 상당), 마이클 앤소니 셰프의 ‘V is for Vegetables’ 책 증정 (6만원 상당)이 포함되며, 뉴욕을 상징하는 애플을 테마로 한 ‘미니 디저트 & 드링크 어메니티’와 룸서비스로 즐기는 ‘그래머시 태번 헬시 아메리칸 조식 2인’ (총 31만원 상당)도 준비된다. 패키지 가격은 JW 메리어트 서울 재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111만원 (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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