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대전 빵축제' 주말동안 빵빵 터졌다

조서율 기자

cnc02@hnf.or.kr | 2025-10-20 20:26:27

'2025대전빵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출처:대전빵축제 인스타그램}

[Cook&Chef = 조서율 기자] 지난 18일, 19일 주말동안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에서 열린 빵축제가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 열린 '대전빵축제'에서는 102개의 대전 소재 빵집이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방문객으로 붐볐던 '대전빵축제'는 전년보다 약 2배 커진 행사장에서 개최되었다. 많은 인파에 비해 작은 행사장소로 3시간이 넘게 땡볕에서 몇 천명이 대기하는 등 불편을 낳았던 작년보다 쾌적하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심당에서 축제기간 동안 선보인 신제품 '말차튀소'
[출처:성심당 인스타그램]

특히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은 인기제품 '튀김소보루'에 말차크림을 넣은 '말차튀소'를 소개했다. 성심당 부스는 신제품을 맛보기위한 방문객들로 가장 긴 대기줄을 자랑했다. '말차튀소'는 '튀김소보루'의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제품으로 단팥과 말차크림의 달콤 쌉쌀한 조합이 매력적이다.

개회식에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성심당 방문 천만시대를 맞은 대전은 이제 대한민국 빵 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상승은 물론, 방문객과 시민들이 대전의 문화자산에서 진정한 휴식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관광편의와 도시 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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