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프로당구협회 3대 총재 취임, ”팀리그 확대, 상금 증액” 선언 & 프로·아마 아우르는 ‘韓당구축제’ 제안

김철호 기자

philos56@naver.com | 2026-04-11 22:31:33

“팀리그 12개 팀 확대∙ 헤드코치제도 도입” 비롯
“투어 상금 증액 및 심판 전문성 강화” 선언
“프로-아마-동호인-팬 아우르는 한국당구축제” 제안도
photo/PBA 협회 제공 

[Cook&Chef = 김철호 기자] 프로당구협회(PBA) 윤영달(81) 신임 총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프로당구협회(PBA)는 1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협회(PBA) 제 3대 총재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임 윤영달 총재를 비롯해 장상진 부총재, 빌리어즈TV 조현재 부회장 등 PBA 관계자 및 PBA 팀리그 10개 구단 관계자와 선수 등 약 100여명의 당구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하나카드 성영수 구단주는 “윤영달 총재님의 리더십을 통해 프로당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스포츠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하나카드 프로당구단 또한 윤영달 총재님과 함께 프로당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취임사에 나선 윤 총재는 “프로당구 PBA는 짧은 기간 동안 생활 스포츠를 넘어, 많은 국민들이 사랑하는 인기 스포츠로 발돋움하며,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냈다”면서 “이제 그 동안 이루어 낸 성장을 발판으로 K-당구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기 위해 더 크고 웅대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윤 총재는 향후 PBA 팀리그 12개 팀 확대, PBA 팀리그 헤드코치 제도 도입, PBA-LPBA투어 상금 증액, 심판 전문성 및 복지 강화, 프로-아마-동호인-팬들을 아우르는 ‘한국 당구 축제의 장’(가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한국 당구 축제의 장’은 “K-당구의 발전과 백년대계를 위한 역사적인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photo/PBA 협회 제공

오는 2029년 3월까지 프로당구의 수장직을 수행할 예정인 윤 총재는 기업 경영뿐 아니라 프로당구 출범 초기부터 ‘크라운해태 라온’ 팀을 운영하며 프로당구에도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이에 프로당구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photo/PBA 협회 제공

한편, PBA는 취임식에 앞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프로당구의 출범과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초대 및 2대 총재 김영수 총재를 PBA 명예 총재로 추대키로 의결했다. 윤영달호의 본격적인 출항을 알린 PBA는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한 박차를 가한다. 내달 초 PBA 팀리그 드래프트와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를 갖고 5월 중순께 2026-27시즌 PBA-LPBA투어 개막전으로 새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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