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News, 프로당구 개막전 미디어데이 행사 ‘신입 강호’들의 개막전 목표는?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6-07 20:56:09
- 오는 11일부터 경주서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서바이벌 폐지, 예선~64강 ‘25점제’ 이후엔 세트제
- 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서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여자부(LPBA) 총상금 9300만원 2배 가까이 증액
1시간여의 시간 동안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행사 초반에는 지난 십수년간 세계 톱랭커로 활약해온 다니엘 산체스에 질문이 쏠렸다.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다니엘 산체스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한 산체스는 “PBA 무대에 오면서 초심자의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한국, 프로당구투어와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고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고 나흘 앞으로 다가온 데뷔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쿠션 월드컵 준우승 등 3쿠션의 교과서로 불리는 ‘베테랑’ 이충복은 “당구 선수 생활을 오래 했는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프로행을 선언한 이후 몸무게를 8kg 감량했다. 다이어트와 20년간 꾸준히 노력한 성실함을 무기로 PBA무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은 오는 11일부터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3-24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린다. LPBA는 18일 밤9시30분, PBA는 19일 밤10시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 뿐만 아니라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튀르키예),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 등 세계 톱랭커들이 프로 데뷔전을 준비한다.
- 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서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여자부(LPBA) 총상금 9300만원 2배 가까이 증액
1시간여의 시간 동안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행사 초반에는 지난 십수년간 세계 톱랭커로 활약해온 다니엘 산체스에 질문이 쏠렸다.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다니엘 산체스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한 산체스는 “PBA 무대에 오면서 초심자의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한국, 프로당구투어와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고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고 나흘 앞으로 다가온 데뷔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쿠션 월드컵 준우승 등 3쿠션의 교과서로 불리는 ‘베테랑’ 이충복은 “당구 선수 생활을 오래 했는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프로행을 선언한 이후 몸무게를 8kg 감량했다. 다이어트와 20년간 꾸준히 노력한 성실함을 무기로 PBA무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강호들을 맞는 기존 강자들의 답변도 이어졌다. 지난 시즌 PBA 3승을 거둔 조재호는 “지난 시즌에 너무 뜻밖의 좋은 성적을 거두어 행복했는데, 이번 시즌도 그 기운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실력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적응은 시간문제 일 듯하다”고 평가했다. 우승자를 묻는 질문에는 세미 세이기너(휴온스)를 언급하며 “그의 성적은 모 아니면 도 일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다.
이번 시즌은 오는 11일부터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3-24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린다. LPBA는 18일 밤9시30분, PBA는 19일 밤10시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 뿐만 아니라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튀르키예),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 등 세계 톱랭커들이 프로 데뷔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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