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후보, 동백희망연대 인터뷰서 동백IC 전략 등 입장 밝혀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5-25 20:07:47
-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에 역량 집중
- 동백과 신봉을 잇는 도시철도 적극 추진
- 서울시 설득 광역버스 최대한 확보할 것
서울 버스 총량제로 인한 광역버스 부족과 관련해선 “오세훈 시장 만나 M버스,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을 요구했고 긍정적으로 접근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서울시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협력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귀찮고 힘든 일, 서울에, 세종시 가서 사정하고 협조를 구하는 이런 것은 시장이 나서서 하겠다”며 추진력을 강조한 이 후보는 “지하철을 개통하고 신분당선을 연장하는 지하철 시대를 여는 게 중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기흥구 분구를 놓고 불거진 찬반 대립에 대해선 “시에서 2020년 3월경 경기도에 분구하겠다는 안을 내면서 갈등이 촉발돼 지금은 갈등이 증폭된 상황이다. 논의 시작 단계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생각을 수렴하는 과정, 접점을 찾으려는 과정이 좀 부족했다고 본다”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례시가 됐으나 권한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다른 특례시 시장들과 함께 힘을 모을 생각이다. 특례시 권한을 확대해야 지방자치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다”고 답했다.
동백희망연대는 동백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2017년 개설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용인시 등에 전달하고 현안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출마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 등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동백과 신봉을 잇는 도시철도 적극 추진
- 서울시 설득 광역버스 최대한 확보할 것
“용인시의 가장 큰 현안은 교통불편 해소다. 시민들의 출퇴근 어려움이 심각한데 이를 풀 수 있도록 서울시장과 협의하는 등 지하철, 광역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24일 동백지구 주민 모임인 동백희망연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동백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과 용인시 발전 방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동백IC 설치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의 협조가 절실한데 여당 소속 시장이 되어 집요하게 설득하고 관계자들 직접 만나서 도와달라고 할 때 길은 트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서울 버스 총량제로 인한 광역버스 부족과 관련해선 “오세훈 시장 만나 M버스,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을 요구했고 긍정적으로 접근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서울시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협력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귀찮고 힘든 일, 서울에, 세종시 가서 사정하고 협조를 구하는 이런 것은 시장이 나서서 하겠다”며 추진력을 강조한 이 후보는 “지하철을 개통하고 신분당선을 연장하는 지하철 시대를 여는 게 중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기흥구 분구를 놓고 불거진 찬반 대립에 대해선 “시에서 2020년 3월경 경기도에 분구하겠다는 안을 내면서 갈등이 촉발돼 지금은 갈등이 증폭된 상황이다. 논의 시작 단계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생각을 수렴하는 과정, 접점을 찾으려는 과정이 좀 부족했다고 본다”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례시가 됐으나 권한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다른 특례시 시장들과 함께 힘을 모을 생각이다. 특례시 권한을 확대해야 지방자치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다”고 답했다.
동백희망연대는 동백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2017년 개설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용인시 등에 전달하고 현안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출마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 등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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