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앤셰프 News> 소상공인연합회 / 강원 산불피해지역 희망투어 시작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19-05-23 18:18:10
- 23일 희망투어 1회 차 참가단 속초, 강릉 등 현지 관광 나서
▲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최로 일반 관광객의 현지 관광을 지원하는 ‘희망투어’ 행사가 시작됐다. 박원순 서울시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참가자 기념사진 |
[Cook&Chef 조용수 기자]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최로 일반 관광객의 현지 관광을 지원하는 ‘희망투어’ 행사가 시작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강원 동해안 산불 사태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침체된 피해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 독려 캠페인, 현지 상권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 일환으로 서울시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현지 관광 주요 비용을 지원하는 ‘희망투어’를 기획했다.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공동주최, KT, SK브로드밴드, 하나투어 및 소상공인연합회 파트너사인 트리즈컴퍼니 후원으로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4회 진행되는 희망투어의 1회차 참가단은 23일 오전 서울광장을 출발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투어 참가자 환송식’이 열렸다.
패키지여행 및 자유여행 참가자 수 십여 명이 참가한 이날 환송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는데, 화마의 피해에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렇게 직접 나서 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하고,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참가자 여러분들의 따스한 마음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희망투어’를 통해 소상공인들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그리고 참가자 여러분들이 하나되어 아름다운 서사시를 쓰는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관광 분위기가 되살아나 주민 여러분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을 출발한 희망투어 참가단을 맞이하는 현지 분위기도 고조됐다. 같은 날 오전 강릉시청과 속초시청에서는 희망투어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환영식이 각각 열렸다. 강릉시 경제환경국 신시묵 국장과 속초시 경제개발국 하종수 국장은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오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희망투어가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행사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희망투어 참가자들은 패키지 여행팀과 자유여행 팀으로 나뉘어 각각 속초와 강릉 지역 유명 관광지를 돌며, 현지 맛집도 찾고, 시장을 방문하여 상품도 구매하며 지역 상권 분위기를 밝게 했다. 주요 경비를 주최 측에서 지원하는 ‘희망투어’ 행사를 통해 강원 산불 피해지역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월 14일까지 3회 더 열리는 ‘희망투어’ 참가 희망자는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 신청과 사연을 올리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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