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제70회 세계 총회'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6-03-11 18:08:31

- 프랑스 명장 요리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로 모인다

[Cook&Chef = 조용수 기자] 2026년 프랑스와 대한민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세계 총회가 올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 중구의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해외 식품 관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프랑스 미식 전통과 한국 식문화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MCF 고급 식자재 선발대회’ 등을 통해 K-씨푸드 유럽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큰 행사다. MCF의 광범위한 국제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해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CF는 1951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셰프 단체로, 전 세계 550여 명의 회원 셰프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약 200명의 프랑스 명장 요리사와 미식 전문가가 참가한다. 또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를 포함하여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 기순도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도 참석할 예정이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직접 제공하는 이번 총회의 갈라 디너는 MCF 정회원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미식 전문가 마르크 투탱 셰프가 호텔 셰프팀과 호흡을 맞춰 그의 자문을 거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갈라 디너 컨셉은 ‘남도 바다와 대지가 빚어낸 미식의 조화’이며, 대한민국 해산물의 본향으로 불리는 전라남도의 굴, 김, 전복 등을 프렌치 요리 철학으로 재해석하여 다채롭고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그간 오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바탕으로 한국 미식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표적인 레스토랑인 정통 중식당 호빈,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 국내 최초 그로서란트 레스토랑 1955 그로서리아 등 다채로운 다이닝 공간을 통해 국내 식재료와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내 미식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미식 교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관계자는 “한국 생산자와 프랑스 명장 요리사를 함께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 공간 제공과 더불어, MCF 정회원 셰프와의 협업으로 국내 식재료를 활용한 갈라 디너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체험과 영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한국 해산물의 우수성을 유럽 시장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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