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담고, 캐릭터가 홍보… ‘강원이&특별이 감자칩’ 출시

허세인 기자

cnc02@hnf.or.kr | 2025-10-13 17:57:51

16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슈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사진 = 강원도

[Cook&Chef = 허세인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도 대표 캐릭터인 강원이와 특별이를 활용한 ‘강원 옥수수맛 생생감자칩’을 오는 16일부터 출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제품은 해태제과 및 롯데마트와 협력해 만든 지역 상생 상품으로, 강원도의 품질 좋은 감자와 옥수수에 해태제과의 기술력과 롯데마트의 유통망이 더해져 생산부터 홍보까지 탄탄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평창 지역을 비롯한 도내 농가에서 생산된 햇감자 75톤과 강원산 옥수수를 이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총 18만 봉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국 롯데마트(106개), 롯데슈퍼(360개), 세븐일레븐 편의점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생산 물량을 확대해 강원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원감자칩은 해태제과의 ‘강원이네 야채가게’ 독립 매대에서 선보인다.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운영 품목 2개(5,000원 이상) 구매 시 경품추첨권을 제공하며, 추첨으로 도내 리조트 숙박권과 강원이·특별이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10월 17일부터 열리는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에서도 강원이·특별이 감자칩 홍보부스를 운영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감자칩은 올해 수확한 강원도산 햇감자로 만든 감자칩”이라며 “농가 판로 확대, 기업 매출 증대, 도 홍보 효과까지 일석삼조의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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