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안정미 기자]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향토음식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홍보하고, 농수축산물의 소비안전을 촉진하는 등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향토식문화대전 내에서는 식문화 및 외식, 식품산업, 향토음식 음료 트렌드에 더불어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탑쉐프그랑프리 경연대회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10월 26일에서 27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학교로 불리는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와 더불어 호텔제과제빵계열과 호텔관광식음료 계열 재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조리 라이브 부분과 전시 부문에서 대상 환경부 장관상(송성현, 김하론, 이성재, 정세희), 대상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상(한동수, 박정범, 문기원, 손어진, 김재호), 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 공사장상(서지호, 김현호, 김정원, 유도연, 권현빈), 대상(이홍준, 양시온, 엄영준, 한승현, 장준석, 한동수, 박정범, 문기원, 손어진, 김재호, 이건, 김석원, 조원영, 김준용, 노범진, 김도현, 유승주, 주정우, 김새일, 이수빈), 금상(서지호, 김현호, 김정원, 유도연, 권현빈, 김진오, 김민지, 임규빈, 장민수, 황알립, 김은석, 이승준, 김재형, 김수빈, 조아영), 은상(송성현, 정숭원, 김하론, 이성재, 정세희) 등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2024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박람회 월드푸드올림픽경연대회 등 국 내외 공식 선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에 호텔조리학과 김경호 교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어떤 학생은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여한 모든 재학생들이 진지한 태도로 수업이 끝나면 남아서 대회에 출품할 요리 작품을 연구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 당연한 수상이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대회에 참여해서 학생들에 스펙과 실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고 찬사를 전했다.

이렇듯 한호전에서는 호텔조리학과 재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실습실을 대여해 주고,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일 지원해 주며 전폭적으로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요리학교 한호전은 최첨단 호텔식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공공기관에서 대회장으로서 또는 민간/국제자격증 시험장으로 대관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호텔조리학과 재학생들은 평소 수업을 받던 환경에서 대회를 참가하거나 자격증 시험을 보고 있어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수상 경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했다.

한편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4년제 및 2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호텔조리학과는 대학의 이론 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호텔식 실습실을 갖춘 학교로서 최근 흑백 요리사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일식마스터 정호영 등 스타 셰프를 교수진으로 임용해 현장 실습과 높은 요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대학보다 높은 취업률과 내신 및 수능 반영 없는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조리학과로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수시모집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호텔조리학과(2년제) 뿐만 아니라 호텔외식조리학과(4년제), 호텔일식조리과(2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4년제), 호텔제과제빵과(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2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4년제), 호텔관광경영과(2년제), 호텔카지노딜러과(2년제), 호텔식음료경영과(2년제)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대학과정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