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바리스타·오너 바텐더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서 강연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10-30 16:59:35

[Cook&Chef=조용수 기자] 10월 25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데몬스트레이션홀에서 호텔관광식음료계열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이 진행되었다. 본 특강은 1부, 2부로 나뉘며 2020 KbrC Championship 국가대표 조영주 바리스타, 바텐더 세계대회 심사위원 구본규 바텐더가 진행했다.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노하우와 함께 기존의 방식과는 남다른 프리퍼 커피 시연을 선보였으며, 뒤를 이어 오너 바텐더의 현재 칵테일 트렌드에 대한 입담과 플레어 퍼포먼스 기술까지 선보였다. 이 후 학생들의 QnA시간을 통해 현직자들에게서만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식음료시장에 대한 전망과 공식적인 프로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전했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에서는 실무실습 중심형 교육 커리큘럼을 강점으로 두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업계 상위 현직자들을 초청하는 특강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이번 전문가 초청 특강을 계기로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에게 식음료 분야에 대한 가능성과 실제 성공 방향을 제시해줌으로서 장래에 대한 목표의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커피숍과 칵테일 바 등이 있는 만큼 식음료 시장에 대한 전망은 넓다고 볼 수 있지만, 많아진 만큼 개인의 경쟁력 인플레가 다소 높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대비해 한호전의 대표 식음료학과인 바리스타학과는 단순히 식음료 조주만 가능한 사람이 아닌 식음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를 다방면으로 가진 인재를 양성해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칵테일 분야에서는 본 특강에서 비례하듯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있고 특히 젊은 고객층에서는 칵테일 자체를 즐기는 목적에 더불어 화려한 쇼를 감상하기 위해 바(Bar)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즉 식음료를 만드는 것에 이어 서비스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 중점이다.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에서는 커피, 칵테일, 와인이라는 3대 식음료와 호텔, 리조트, 대형외식기업과 같은 관광업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부문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해외 호텔학교에서는 호텔을 직접 보유함으로서 학생들에게 현장업무를 제공해주고 있는 반면,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채용한 학교가 유일하게 한호전이기도하다. 또한 본교와는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특급 ‘엠블던 호텔’을 운영하고 있어 실무실습 수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관광객,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식음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급호텔인 만큼 시에서 이루어지는 행사 또는 결혼식과 같은 대형 행사에 대관이 이루어지고 있어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은 실전에서 교육 및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현재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은 2024학년도 신입생모집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스시조리학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디저트공예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로 각 학과별로 지원을 받고 있다. 본교 대학과정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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