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식목일 3월 21일로 앞당기는 법안 발의
이경엽 기자
cooknchefnews@hnf.or.kr | 2026-03-03 17:05:49
[Cook&Chef = 이경엽 기자] 윤준병 의원이 현재 4월 5일인 식목일을 3월 21일로 변경하는 '기후변화 대응 식목일 조정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날'에 맞추어 식목일을 새로 조정하고, 3월 셋째 주를 '국민 나무심기 주간'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이 법안을 발표하며, 기온 상승에 따른 나무 심기 적기를 반영하고자 하는 목적을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나무 심기에 가장 적합한 기온은 섭씨 6.5도로, 3월 중순에 이 기온에 이미 도달한다.
법안의 통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조정된 식목일과 나무심기 주간에 맞춰 기념행사와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식목일의 상징성을 강조하며,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들은 이미 행사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이번 법안은 단순한 날짜 변경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하는 전략적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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