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에서 이 메뉴까지? BBQ가 새로 출시한 메뉴는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6-01-08 22:15:09
[Cook&Chef = 김세온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내점 고객 공략을 위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메뉴 다각화에 나섰다.
제너시스BBQ그룹은 홀 운영 매장을 대상으로 ‘BBQ 오뎅탕’과 ‘BBQ 닭볶음탕’ 등 국물 요리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형 메뉴를 강화해 내점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메뉴는 홀 운영 가맹점주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가맹점주들은 매장을 찾는 고객을 중심으로 치킨 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나 안주형 메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메뉴 확대를 요청해왔다. BBQ는 이를 토대로 내점 고객 만족도와 매장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메뉴 개발에 착수했다.
‘BBQ 오뎅탕’은 다양한 어묵을 해산물 육수에 끓여낸 국물 요리로, 치킨과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BBQ 닭볶음탕’은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메뉴로, 홀 운영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두 메뉴는 내점 운영이 가능한 매장에 우선 도입됐으며, 매장 상황에 따라 배달 주문도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BBQ는 내점과 배달을 병행하는 매장의 매출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BBQ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내점 고객 유입 증가로 가맹점주의 수익성과 매출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메뉴 선택 폭 확대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내점과 배달을 함께 운영하는 BBQ 매장의 경우 2023년 이후 내점 이용 고객이 매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내점 고객을 위한 메뉴 구성은 매장 운영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메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배달 중심의 치킨 시장에서 벗어나, 홀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BBQ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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