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매출도 올린 치킨, KFC ‘복버켓’이 왔다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7-14 16:34:33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에 컵소스 2종 구성
8월 17일까지 한정 판매, 가격 1만4900원
출처 : KFC

[Cook&Chef = 정수연 기자] 복날 메뉴를 고르는 기준이 삼계탕 한 그릇에서 바삭한 치킨 한 버켓까지 넓어지고 있다. KFC는 치킨 수요가 높아지는 삼복 시즌을 겨냥해 한정 판매 메뉴 ‘복버켓’을 선보이며, 여름철 간편 보양식 선택지를 확장했다.

복날에 치킨을 찾는 소비자는 실제로 늘고 있다. KFC에 따르면 지난해 초복 당일 매장 평균 치킨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13% 증가했고, 판매 건수도 9.2% 늘었다. 더운 날 기력을 채우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외식 방식은 한층 다양해진 셈이다.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누기 쉽고, 조리 부담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치킨이 복날 메뉴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복버켓’은 이러한 흐름에 맞춘 시즌 한정 구성이다. 메뉴는 KFC 대표 제품인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과 컵소스 2종으로 이뤄졌으며, 가격은 1만4900원이다. 매콤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 풍부한 육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와 함께 먹기 좋은 구성이 되겠다.

핫크리스피 치킨은 매장에서 직접 핸드브레딩 방식으로 조리한다.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히는 과정을 매장에서 진행해 KFC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복날 음식에서 중요한 든든함과 만족감을 치킨의 방식으로 풀어낸 메뉴인 것이다.

컵소스 선택도 ‘복버켓’을 즐기는 재미를 키운다. 파이어칠리, 스모키머스타드, 그레이비, 갓양념, 스파이시마요, 스위트칠리 등 6종 가운데 원하는 2종을 고를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조합이 달라진다.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파이어칠리와 스파이시마요를, 부드럽고 익숙한 맛을 원한다면 그레이비와 스위트칠리를 선택하면 좋겠다. 같은 치킨도 어떤 소스를 곁들이느냐에 따라 다른 메뉴처럼 느껴질 것이다.

즐기는 장소도 자유롭다. 점심시간에는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나누기 좋고, 저녁에는 집에서 복날 메뉴로 편하게 차리기 알맞다. 주말에는 야식이나 홈모임 메뉴로 활용해도 만족도가 높겠다. 삼계탕처럼 한 사람당 한 그릇을 준비하지 않아도 여러 조각을 나누며 각자 원하는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복버켓의 강점이다.

복버켓은 8월 17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초복부터 중복, 말복까지 이어지는 복날 시즌에 맞춰 기획된 만큼, 무더위 속 입맛을 돋우고 여럿이 함께 즐길 메뉴를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KFC ‘복버켓’은 복날 치킨 수요 증가라는 흐름을 바탕으로 탄생한 메뉴다. 핫크리스피 치킨의 바삭함과 컵소스의 다양한 조합, 합리적인 가격 구성이 만나 올여름 복날 식탁에 또 하나의 즐거운 답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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