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부터 몰레소스까지” 애슐리가 재해석한 ‘세계의 맛’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5-12-03 19:49:29

애슐리퀸즈, 미국·멕시코·프랑스 감성 담은 신메뉴 및 스테이크 공개
그릴·스테이크·크리스마스 디저트로 구성

(좌) 하바네로 치킨 버터몰레, (우) 본 인 포크 립 with 치미추리 소스

[Cook&Chef = 김세온 기자] 버번위스키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버번소스, 초콜릿과 각종 향신료를 넣고 끓인 멕시코의 몰레소스, 이탈리아의 화이트 라구 소스 등 세계 각국의 감성을 이번 겨울 애슐리퀸즈에서 맛 볼 수 있게 됐다.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4일 ‘윈터 스토리(WINTER STORY) 애슐리의 맛있는 겨울’을 콘셉트로 한 연말 신메뉴 11종을 전국 매장에서 공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겨울 시즌 구성은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그릴·스테이크·크리스마스 디저트를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여기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 4종까지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애슐리 스타일로 재해석한 구성으로, 미국 남부식 버번소스를 활용한 ‘스티키 버번 치킨 봉’, 멕시칸 몰레 소스에 버터 풍미를 더한 ‘하바네로 치킨 버터몰레’, 프랑스 전통 성탄절 케이크 ‘부쉬드 노엘’ 등 이국적이면서도 연말 분위기를 살린 메뉴들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본 인 포크 립 with 치미추리 소스(평일 디너) ▲청양 화이트 라구 카세레체(평일 디너·주말·공휴일) ▲그라탱 도피누아 ▲말렌카(평일 런치) ▲크리스마스 리스 컵 케이크 ▲애플 타르트(평일 디너·주말·공휴일) 등 시즌 메뉴가 준비된다.

(좌) 크리스마스 리스 컵케이크, (우) 스티키 버번 치킨봉

연말 모임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스테이크 라인업도 강화했다. 애슐리퀸즈는 ‘윈터 슈림프 스테이크’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패밀리 슈림프 스테이크’를 출시했으며, 샐러드바와는 별도 주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테이크와 조화를 이루는 와인 4종도 새롭게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다채로운 메뉴 경험을 원하는 연말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그릴 메뉴와 스테이크,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슐리퀸즈는 오는 5일 인천검단점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20일에는 브랜드 최초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애슐리(HOUSE OF ASHLEY)’를 성수동에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전시와 시그니처 메뉴, 국내 유명 셰프와의 협업 메뉴, 1만 2,900원에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프리미엄 디저트 등 애슐리의 브랜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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