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골라 먹는 여름 냉면…오뚜기, ‘칡냉면·쫄냉면’ 출시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5-26 10:09:46
[Cook&Chef = 정서윤 기자] 더운 계절이 되면 자연스럽게 식탁 위로 냉면이 올라온다. 차갑게 식힌 면과 시원한 육수, 매콤한 비빔장의 조합은 무거운 한 끼보다 산뜻한 식사를 찾는 여름 입맛에 잘 맞는다. 더위로 입맛이 줄어드는 날에도 냉면 한 그릇은 비교적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시원함과 포만감을 함께 채워주는 메뉴로 오래 사랑받아 왔다.
다만 집에서 냉면을 제대로 준비하려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면을 삶아 차갑게 헹구고, 육수를 미리 차게 두고, 비빔장의 맛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오뚜기가 선보인 ‘칡냉면’과 ‘쫄냉면’은 이 지점을 겨냥한 여름 면 간편식이다.
오뚜기는 가정에서도 냉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칡냉면’과 ‘쫄냉면’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비빔장과 육수를 갖춰 별도의 복잡한 준비 없이 전문점 스타일의 냉면 한 그릇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냉면이 생각나는 순간, 외식하지 않아도 집에서 차가운 면 요리를 바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신제품의 강점이다.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된 점도 소비자에게 반가운 부분이다. 같은 냉면이라도 어떤 면을 쓰느냐에 따라 한 그릇의 인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깊고 탄탄한 면발을 원할 때는 ‘칡냉면’을, 쫄깃한 식감과 경쾌한 비빔 냉면의 재미를 원할 때는 ‘쫄냉면’을 고를 수 있다. 여름 냉면 간편식 안에서도 취향에 따라 메뉴를 나눠 선택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칡냉면’은 고소하면서도 탄탄한 식감의 칡면발을 적용했다. 씹을수록 남는 면의 질감과 깊은 풍미가 차가운 육수, 비빔장과 어우러져 익숙한 냉면의 만족감을 살린다. 전문점에서 먹던 칡냉면의 면발감을 집에서도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쫄냉면’은 쫄면 사리를 사용해 냉면의 시원함에 탄력 있는 식감을 더했다. 매콤한 비빔장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평소 냉면의 차가운 맛은 좋아하지만 조금 더 씹는 재미가 있는 메뉴를 찾는 소비자에게 잘 맞는다. 여름 점심이나 가벼운 저녁 메뉴로도 부담이 적다.
집에서 먹는 냉면은 취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육수는 더 차갑게 준비하고, 비빔장은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오이채나 삶은 달걀처럼 집에 있는 고명을 더해 한 끼로 완성할 수 있다. 외식비 부담은 낮추면서 원하는 시간에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냉면 간편식이 가진 실용적인 매력이다.
오뚜기는 올해 영남권 음식인 밀면의 식감을 살린 ‘진밀면’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칡냉면과 쫄냉면으로 여름 면 간편식의 폭을 넓혔다. 계절면 시장에서 시원한 맛만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에서 먹기 편한 구성과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면발 선택까지 함께 제안하는 모습이다.
오뚜기 ‘칡냉면’과 ‘쫄냉면’은 여름이면 생각나는 냉면을 집에서도 더 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신제품이다. 비빔장과 육수 구성으로 조리 부담을 낮추고, 칡면발과 쫄면 사리라는 서로 다른 개성을 더했다. 더운 날 집에서 시원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에게 오뚜기가 제안하는 새로운 냉면 간편식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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