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이탈리안 비스트로 ‘올리페페’ 론칭…광화문서 첫 선
조서율 기자
cnc02@hnf.or.kr | 2025-12-02 23:52:02
올리브·후추에서 영감 받은 이름…미식 라이프스타일 담은 신규 브랜드
식전주부터 디저트·와인 페어링까지…“이탈리안 식경험 전체를 제안”
CJ푸드빌이 올리브의 '올리'와 후추를 뜻하는 '페페'에서 따온 이름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올리페페'를 론칭했다. 사진=CJ푸드빌
식전주부터 디저트·와인 페어링까지…“이탈리안 식경험 전체를 제안”
[Cook&Chef = 조서율 기자] CJ푸드빌(대표 이건일)이 새로운 이탈리안 비스트로 브랜드 ‘올리페페(OLIPEPE)’를 오는 11일 광화문에 첫 매장을 열며 공식 선보인다. 더플레이스를 통해 축적해온 조리 기술과 외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한층 확장된 이탈리안 다이닝 경험을 지향하는 신규 프로젝트다.
브랜드명 ‘올리페페’는 이탈리아 요리를 상징하는 올리브(Olive)의 첫 음절 ‘Oli’와 향미를 더하는 후추(Pepe)를 조합해 만들었다. 단순한 재료명 결합을 넘어, 음식의 풍미와 식탁의 활력을 강조하는 이탈리아 식문화의 감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올리페페는 ‘한 끼’에 머무르지 않고 식전주(아페리티보)부터 전채, 정통 방식의 화덕피자와 파스타, 마무리 커피와 디저트까지 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성에 집중했다. 여기에 이탈리아 각 지역의 와인을 직접 큐레이션해, 음식 스타일에 따라 폭넓은 와인 페어링 선택지를 제공하는 점도 차별점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리페페는 차별화된 이탈리안 다이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광화문에서의 첫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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