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영 셰프, ‘2025 대한민국 인재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12-27 11:09:05

- 경기도 양주시 특성화고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16년 졸업생
- 현재 도봉구 수유동 ‘육주간’ 오너세프

[Cook&Chef = 조용수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청년 인재 발굴 제도인 대한민국 인재상 2025년에 ‘육주간’ 박하영 오너셰프가 교육부장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700여 명 지원해 100명이 선발된 ‘2025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수여 받은 박하영 오너셰프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관 직업계고 현장실습ㆍ취업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사례발표 및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을 지도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취업진로부장 김욱진 교사는 특성화고 출신도 충분히 현장실습-취업 현장경험과 창업까지 연결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최초의 수상자 배출에 감사함을 표하였고, 앞으로도 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교육자로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하영 수상자는 “늘 혼자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어린 소녀가, 주변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오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상은 제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결핍을 기회로 바꿀 수 있게 도와준 수많은 '울타리' 덕분입니다. 하늘에 있는 오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전통주 부산물을 활용한 순환 농업으로 예비 시아버지의 화식한우농가와 상생하고, 그 결실을 자립준비청년들과 나누겠습니다. 제가 받은 사랑을 다음 세대에게 흘려보내며, 누군가의 든든한 '기회의 울타리'가 되는 인재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