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포크로 떠먹는 초콜릿 2종
정수연 기자
cnc02@hnf.or.kr | 2026-07-16 16:12:24
[Cook&Chef = 정수연 기자] 초콜릿을 손에 묻히지 않고 포크로 떠먹는 순간, 익숙한 디저트는 한층 가볍고 세련된 간식 경험으로 바뀐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초콜릿 신제품 ‘연세우유 로쉐’ 2종을 선보이며 컵 형태 디저트의 편의성과 초콜릿의 풍성한 식감을 함께 담았다.
이번 제품이 기대되는 이유는 초콜릿을 먹는 방식 자체를 조금 더 편하게 바꿨다는 데 있다. 초콜릿은 언제 먹어도 만족감이 큰 디저트지만, 손에 묻거나 나눠 먹기 번거로운 경우가 있었다. ‘연세우유 로쉐’는 70g 용량의 컵 형태로 제작되고 포크가 동봉돼 있어 사무실, 이동 중, 카페 대신 찾는 짧은 휴식 시간에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겠다.
신제품은 ‘연세우유 다크 스모어 로쉐’와 ‘연세우유 요거트 로쉐’ 2종으로 구성됐다. ‘다크 스모어 로쉐’는 묵직한 다크 초콜릿에 쫀득한 마시멜로와 바삭한 비스킷을 더한 제품이다. 진한 초콜릿 풍미를 좋아하거나, 달콤한 디저트 안에서 씹는 재미까지 기대하는 소비자에게 잘 맞을 것이다.
‘요거트 로쉐’는 요거트 화이트 초콜릿에 크랜베리, 호두, 비스킷을 담아 상큼함과 고소함을 함께 살렸다. 진한 단맛보다 산뜻한 디저트를 원하는 날에 어울리고, 크랜베리의 새콤한 맛과 호두의 고소한 식감이 화이트 초콜릿의 부드러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두 제품 모두 초콜릿 안에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한입마다 다른 식감이 느껴지는 점이 매력이다.
먹는 순간에 따라 즐기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 오후에 커피가 당길 때 다크 스모어 로쉐를 아메리카노와 곁들이면 초콜릿의 깊은 맛이 또렷하게 살아난다. 식사 후에는 요거트 로쉐를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면 크랜베리의 산뜻함이 입안을 정리해준다. 냉장 보관 후 차갑게 즐기면 초콜릿의 밀도가 더 선명해지고, 포크로 조금씩 떠먹는 재미도 커질 것이다.
연세유업이 이번 제품을 자신 있게 선보이는 배경에는 앞선 컵 초콜릿 제품의 반응도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컵 형태의 ‘연세우유 파베 초콜릿’은 출시 2개월 만에 약 30만 개가 판매됐다. 소비자가 초콜릿을 조각으로 먹는 방식뿐 아니라 컵에 담긴 디저트로 즐기는 형태에도 호응을 보인 셈이다.
‘연세우유 로쉐’ 2종은 그 흐름을 이어 식감의 폭을 더 넓혔다. 파베 초콜릿이 부드러운 질감에 집중했다면, 이번 로쉐는 마시멜로와 비스킷, 크랜베리와 호두를 통해 씹는 재미를 강조했다. 하나의 컵 안에서 진한 맛과 바삭함, 쫀득함, 상큼함이 차례로 느껴지기 때문에 초콜릿 디저트를 조금 더 다채롭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반가운 선택지가 되겠다.
연세유업 ‘연세우유 로쉐’ 2종은 초콜릿을 더 편하게, 더 재미있게 먹고 싶은 순간에 잘 어울린다. 짧은 휴식 시간에는 나를 위한 달콤한 간식으로, 함께 먹는 자리에서는 두 가지 맛을 나눠 고르는 디저트로 활용할 수 있다. 손에 묻히지 않고 포크로 떠먹는 컵 초콜릿이라는 점에서, 이번 신제품은 익숙한 초콜릿에 새로운 소비 장면을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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