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츄파춥스 사워 젤리’ 800만 봉 판매 돌파

김혜인 기자

cnc02@hnf.or.kr | 2025-09-11 10:08:38

츄파춥스 사워 젤리 3종 제품 이미지 (사진=농심)

[Cook&Chef = 김혜인 기자] 농심이 국내 유통하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가 인기를 이어가며 올해 1~7월 누적 판매량 800만 봉을 돌파했다.

농심은 츄파춥스 사워 젤리가 강한 산미와 단맛의 조화를 앞세워 1020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과 먹방 콘텐츠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사워 게코 젤리’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매출이 330% 이상 성장했다. 도마뱀 모양의 독특한 형태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도마뱀 젤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트렌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무지개 색감이 특징인 ‘사워 바이츠’, 얼려 먹을 수 있는 ‘사워 벨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형 젤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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