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오잉K불황태맛’ 단독 출시…투수 응원을 스낵으로 즐기는 법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5-11 20:36:56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 겨냥한 야구 콘셉트 스낵…‘제2의 홈런볼’ 기대

[Cook&Chef = 정서윤 기자] 야구가 다시 강력한 소비 콘텐츠가 되고 있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늘어나면서 야구는 더 이상 경기 관람에만 머물지 않게 되었다. 유니폼과 응원 굿즈, 한정 음료, 뷰티 브랜드 협업 제품, 편의점 먹거리까지 야구를 둘러싼 소비가 함께 커지고 있다. 경기를 보는 시간이 하나의 여가가 되고, 그 시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제품들이 새로운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GS25가 선보이는 ‘오잉K불황태맛’도 이런 야구 소비 문화 안에서 기획된 신제품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스낵 브랜드 ‘오잉’과 협업한 야구 콘셉트 스낵 ‘오잉K불황태맛’을 이달 14일 단독 출시한다. 상품명에 들어간 ‘K’는 야구에서 스트라이크 아웃을 의미하는 기호다.

그동안 야구장 먹거리에서 가장 직관적인 상징을 가진 스낵 중 하나가 ‘홈런볼’이었다면, ‘오잉K불황태맛’은 투수의 결정적인 순간을 겨냥한다. 타자가 홈런을 치는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스낵이 있었다면, 이제는 투수가 삼진을 잡는 장면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스낵이 등장한 셈이다. 야구팬 입장에서는 경기 상황에 맞춰 먹거리까지 응원의 일부로 소비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이 기대되는 이유는 콘셉트가 맛과도 잘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잉K불황태맛’은 전통적인 안주 소재인 황태를 중심에 두고, 청양고추 시즈닝과 마요네즈 풍미, 불향을 더한 스낵이다. 황태채엑기스분말에서 오는 고소함에 알싸한 매운맛, 부드러운 마요네즈의 감칠맛이 겹쳐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안주형 스낵으로 설계됐다.

야구 관람 먹거리에서 중요한 것은 손이 자주 가는 맛이다. 경기를 보면서 먹는 스낵은 너무 무겁지 않아야 하고, 응원 중에도 집어 먹기 편해야 하며, 맥주나 음료와도 잘 어울려야 한다. ‘오잉K불황태맛’은 오잉 시리즈 특유의 가벼운 식감에 황태와 불향을 더해 직관과 집관 모두에 어울리는 관람형 스낵으로 접근한다.

특히 야구팬에게는 이름과 패키지 자체가 재미가 된다. 스트라이크 아웃을 뜻하는 ‘K’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투수가 삼진을 잡는 순간 제품을 꺼내 먹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야구를 잘 아는 팬에게는 응원 코드로 읽히고, 가볍게 경기를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야구장 분위기를 담은 이색 스낵으로 다가간다.

GS25가 이 제품에 기대를 거는 배경도 있다. GS25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잠실야구장 및 인근 매장의 스낵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홈런볼’은 스낵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위 상품보다 약 7.6배 높은 판매량을 보인 만큼, 야구장 주변에서 경기와 연결되는 스낵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GS25는 ‘오잉K불황태맛’을 통해 ‘제2의 야구 스낵’ 타이틀을 노린다.

소비자층도 넓게 잡힌다. 야구장을 자주 찾는 직관족에게는 경기 전후 편의점에서 챙기기 좋은 응원 스낵이 되고, 집에서 중계를 보는 집관족에게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형 과자가 된다.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매콤하고 고소한 스낵, 황태와 마요네즈 조합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간식이나 술안주로 선택하기 좋다.

출시 기념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GS25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잠실야구장 내 매장에서 ‘오잉K불황태맛’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장을 찾은 고객이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제품의 콘셉트와 경기장 분위기를 현장에서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올해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대회에 맞춰 ‘GS25 스포츠 페스타’를 테마로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C서울 협업 스포츠 특화 매장 이벤트, 어린이날 잠실야구장 행사에 이어 이번 야구 콘셉트 스낵까지 선보이며 스포츠와 편의점 소비를 연결하는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오잉K불황태맛’은 야구의 인기와 편의점 스낵 소비가 만난 제품이다. 홈런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스낵이 있었다면, 이제는 삼진의 순간을 즐기는 스낵이 등장했다. 황태와 청양고추, 마요네즈, 불향을 더한 안주형 맛에 투수 응원 콘셉트를 입힌 이번 신제품은 야구팬의 관람 시간을 더 유쾌하게 만드는 GS25의 새로운 야구 먹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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