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제과제빵학과, 호텔식 실습실로 현장감을 키우는데 주력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11-10 08:35:20

- 호텔현장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습득이 가능하도록 직무 교육
- 학생들에게 맞춤 베이커리매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

[Cook&Chef=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현장중심형 교육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호전은 재단에서 엠블던호텔(Embledon Hotel)을 운영하며, 교내 다양한 학과 학생들의 호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방에 거주하여 통학이 어려운 신입생들을 위해서 호텔 기숙사로도 활용하고 있다.

제과제빵대학교로 알려진 한호전의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교육받고 있다. 호텔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호텔내 베이커리매장을 구성하여 제품을 만들고, 메뉴구성, 원가계산, 판매까지 가능한 베이커리판매 실습장을 오픈하였다. 제과제빵학과 커리큘럼은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파티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기본적인 제과와 제빵 외에도, 트렌트에 맞춘 품목을 많이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제과영역에서는 가장 중요한 제과, 디저트, 케이크실습과 함께 당과 제조기술인 콩피즈리까지 배울 수가 있으며 제빵영역에서는 제빵실습, 냉동생지, 샌드위치&브런치, 특수빵실습까지 제빵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에서는 동아리 및 일반학급의 구성원 학생들까지 정기적으로 호텔베이커리실무실습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호텔파티쉐를 꿈꾸는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만들어낸 빵, 케이크, 쿠키 등은 호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내거나 기존의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학생들만의 창작품도 판매가 되고 있다.

또한, 엠블던 호텔 내 갖춰져 있는 호텔 트레이닝존(Traininig Zone)을 통해 호텔프론트, 호텔컨시어지, 벨/도어데스크, GRO, 호텔 식음료(레스토랑, 케이터링, 음료), 호텔베이커리 등의 직무를 배워나갈 수 있으며 호텔현장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습득이 가능하다. 제과제빵취업을 꿈꾸는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에게 맞춤 베이커리매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엠블던 호텔을 기숙사로도 활용하여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함으로써 거주하기에 부족함 없이 구성되어 있다. 호텔내부에 사감 교사를 따로 두며 학생들을 24시간 관리하고 있어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호텔과 연계된 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실제 호텔에서 생활과 함께 실습을 하며 호텔파티쉐를 꿈꾸는 학생들의 동기부여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2025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제과제빵·소믈리에학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따르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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