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쉬컷 파인애플을 이용한 홈메이드 과일 간식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7-22 08:17:32

- 여름철 피로감 및 장마철 습기로 쉽게 올라가는 불쾌지수 해소에 탁월
- 시원하게 기력 보충해줄 간단한 과일 활용 간식 레시피 소개

▲ photo-pixabay 제공
[Cook&Chef 조용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찾아왔다. 흐리고 더운 날씨엔 불쾌지수가 증가하는데, 아직도 벗지 못하는 마스크가 이러한 불쾌지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최근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7명은 코로나로 인해 높은 여름철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피로감의 주원인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었다.

여름철 피로감과 코로나로 인한 무기력함을 극복하기 위해선 시원한 과일이나 채소 등으로 기력 보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구연산 사과산이 풍부한 파인애플은 피로회복은 물론, 에너지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과일이다.  또한, 파인애플은 뜨거운 햇빛으로 그을린 피부 재생과 색소침착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철에 여러모로 제격인 과일이다. 시중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파인애플로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과일 간식으로 여름철 피로감을 날려 보낼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파인애플 팝시클
- 아삭아삭한 씹는 맛이 최고
파인애플은 달달해서 맛도 좋지만, 비타민C, 비타민B6, 브로멜라인, 섬유질, 망간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된 대표적인 고영양 과일이다. 이러한 파인애플을 조금 더 시원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파인애플 팝시클’이다. 올여름은 어른, 아이,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파인애플 팝시클’을 간편하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돌마켓(Dole Market)에서 구매 가능한 스틱형 돌 스위티오 후레쉬컷 파인애플을 냉장고에 그대로 얼리는 것도 방법이다.

재료
얼린 파인애플 조각 2컵, 오렌지 주스 1.5컵, 팝시클 몰드, 믹서기
만드는 법
1.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파인애플 혹은 이미 잘라져 나오는 파인애플을 준비한다.
2. 냉동실에 하루 정도 파인애플을 얼린다.
3. 얼린 파인애플 2컵과 오렌지 주스 1.5컵을 믹서기에 넣어 갈아준다. 잘 갈리지 않을 경우,

  오렌지 주스를 조금 더 첨가한다.
4. 팝시클 몰드 안에 내용물을 넣어 냉동실에 얼린다. 

파인애플 요거트 스무디
- 맛도 좋고 포만감이 탁월
달달한 맛에 비해 낮은 열량을 가진 파인애플은 다이어트 중에도 편히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더군다나 포만감까지 있으니, 건강과 몸매 관리를 동시에 할 때 먹기 딱이다. 바쁜 아침 시간 맛과 포만감을 모두 잡아줄 ‘파인애플 요거트 스무디’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재료
얼린 파인애플 1컵, 중간 사이즈의 바나나 반 조각, 간 얼음 0.5컵, 일반 요거트/그릭 요거트 0.5컵, 저지방/무지방 우유 1.5컵, 애플민트 (데코용)
만드는 법
1. 파인애플 1컵, 요커트 0.5컵, 우유 1컵, 간얼음을 믹서기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갈아준다.
2. 남은 우유 반컵을 중간중간 첨가하여 갈아주어 원하는 농도로 조절한다.
3. 애플민트 잎을 스무디 위에 얹혀 향을 더하고, 보기 좋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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