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성남 예총 지회장 후보 / Y Trip 김영철 대표 : “내 이모작 인생이 꿈은 ‘성남 예술인들의 권익’”

김명호

mhphil@daum.net | 2019-02-16 08:14:33

- ‘문화예술 창조의 열매’,
- ‘지부 중심, 힘 있는 성남 예총’

[Cook&Chef 김명호 기자] 성남의 예술문화를 이끌어 갈 (사)한국예총 성남지회 제10대 지회장 선거 2019년 2월 22일 앞두고 지난 80년대부터 33년간 성남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성남 예총에 한 식구로 활동해 온 Y Trip 김영철 대표가 제일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문화예술 창조의 열매’, ‘지부 중심, 힘 있는 성남 예총’이란 슬로우 건으로 성남 예총 지회장 선거 기호 1번인 후보로 등록한 김영철 대표는 후보는 그동안 성남 예총은 물론 예술인들과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1980년부터 많은 방송연예인과 문화인과의 우애를 통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1997년 개국한 성남 아름방송에서 성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기가수들로 주축이 되어 구성된 ‘한마음 노래자랑’이라는 쇼프로그램 제작을 비롯해 “쇼 가요토크”. “추억 속의 음악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작을 기획한 성남지역 방송의 장본인이다. 

인맥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 계기를 만들어 온 김영철 대표는 C&M 케이블 방송에 “쇼 세시봉”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케이블 방송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적 같은 1%의 시청률을 만들어내는 듯,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이런 기획과 추진력을 토대로 방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대에 발맞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IT 전문가들과 손을 잡고 ‘행사의 신’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방송예술인들과 문화인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줬으며 각 지자체의 축제위원들과의 교분으로 어려운 형편의 많은 예술인의 활동에 도움을 주며 예술문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루는 업적을 쌓아오고 있다.

현재 성남 예총 지회는 성남시 예술문화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예술의 창달로 성남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립된 단체로 집행부를 중심으로 음악·미술·연예·문인·영화·연극·무용·국악·사진 9개의 회원단체 분과로 구성된 내실 있는 성남의 예술문화 지킴이이다.

이번 성남 예총 지회장 1번 후보로 등록한 김영철 대표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9개 지부의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부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 첫 번째 공약을 내걸고 9개 지부 단체의 행정을 전담하는 사무국 개설과 지부의 자부담 제도를 폐지 및 예총 연회비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러한 공약의 실천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재원 마련에 대해 성남시와 시의회, 언론계를 설득해 지역에 분포해 있는 문화예술공연장의 대관 활용을 통한 수입 마련과 판교 주요기업의 메세나 회원 유치 및 문화예술위원회를 신설해 보다 폭넓은 분야의 기업들과 사람들이 성남 예총 활동에 참여해 함께 공유하는 정책을 펼쳐 재원 마련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에서 시니어까지 함께 하는 시민참여 공감 교육 시행, 9개 지부를 집결한 문화예술단 결성을 통해 9개 지부가 함께 하는 성남 예술인대회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공약을 통해 전했다.

“성남 예총 역시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성남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예술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저는 성남 예총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또한 전정으로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성남의 예술문화를 어떻게 하면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누구보다 앞장설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33년 동안 묵묵히 한국의 예술인들과 방송인들과 함께 한국예술문화발전을 위해 걸어왔습니다. 다양한 인맥과 그간의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예술인의 편에 서서 성남 예총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을 자신합니다.”라고 출마의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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