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학교 한호전, 세계 3대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유카와 노리유키(Yukawa Noriyuki) 교수 초청 특별 일식 강연 개최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6-05 07:41:38
[Cook&Chef = 마종수 기자] 호텔학교 한호전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이자 일본 요리를 대표하는 츠지조리사전문학교(Tsuji Culinary Institute)와 양교 학술교류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특별한 일식 강연을 진행했다. 츠지조리사전문학교의 호텔학교 한호전 방문은 양교 간의 학술 교류를 위한 만남으로 시작되었으며, 양교 주요 관계자들의 미팅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호전의 최신 실습 시설을 둘러보는 학교 투어도 진행되었다. 츠지 측은 한호전의 최신 조리 실습실과 교육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교육 모습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강연은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오사카 캠퍼스에서 일식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유카와 노리유키(Yukawa Noriyuki) 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한호전 호텔일식조리과 정호영 교수의 은사이기도 한 유카와 교수는, 한호전 데몬홀에서 약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 호텔외식조리계열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유카와 교수는 도미 손질법과 일본 정통 초밥 조리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참치와 도미를 활용한 호텔 고급 일식 메뉴인 치라시즈시(ちらし寿司) 시연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조리 시연을 넘어,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지 정통 일식조리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 또한, 이번 초지조리사전문학교의 호텔학교 한호전 방문을 계기로 양교 간의 학술적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호전 이원영 학장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우수한 요리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호텔관광식음료계열,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의 지원이 가능하다. 호텔학교 한호전은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를 통하여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입학사정관제도는 따로 학교생활기록부나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판단하여 선발하는 제도로 예비고3학생, 대학생, 휴학생, 자퇴생 등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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