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에게 호텔에서 생활하고 연계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실시
- 호텔내부에 사감 교사를 따로 두며 학생들을 24시간 관리와 함께 안전을 책임
- 이론 실습수업과 함께 분자음료, 창작칵테일, 창작커피메뉴, 학생들의 교내카페운영 등 특성화 교육

[Cook&Chef=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방에 거주하여 통학이 어려운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신입생들을 위해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엠블던호텔을 기숙사로 운영하고 있다. 21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4성급 호텔로, 총 400여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다.

 

재학기간 동안 호텔 객실에서 생활하게 됨으로써 향후 호텔식음료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호텔에서 생활하고 연계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텔 현장에 대한 이해도 상승 및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호텔기숙사에는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해 학생들이 거주하기에 부족함 없이 배려하고 있으며, 사감 교사를 따로 두며 학생들을 24시간 관리와 함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커리큘럼 역시, 식음료분야의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에서는 와인이론, 테이스팅, 양조, 서비스의 와인 4대 분야와 칵테일 조주, 주류이론, 플레어 3대 분야를 교육하여 와인소믈리에, 호텔식음료종사자, 바텐더, 믹솔로지스트 등으로 활약하며 바리스타학과 과정에서는 커피 로스팅, 브루잉, 라테아트, 메뉴제조, 머신케어, 커핑/스티밍, 매장운영실무로 이루어진 7대 분야를 교육해 전문바리스타가 되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호텔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바로 생두를 원두로 만드는 로스팅 수업이다. 날씨별로 컨디션이 다른 생두를 일정한 품질의 원두로 만들기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용 실습실을 활용한 전문 수업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로스팅한 원두는 엠블던 호텔의 카페에서 활용하기도 하며 학생들이 만들어낸 창작메뉴의 경우 학생개인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개성 있는 메뉴를 발표하고 수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피드백을 통해 가다듬으며, 또한 교내 창작메뉴 대회를 열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창작메뉴를 평가하여 출품된 메뉴 중 상품성, 창의성, 활용가능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일부 메뉴를 카페에서 직접 판매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부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일반적인 이론 실습수업과 함께 분자음료, 창작칵테일, 창작커피메뉴, 학생들의 교내카페운영 등 특성화 교육으로 바리스타대학으로 잘 알려진 일반적인 타학교와는 커리큘럼과 특성화교육의 차이를 두고 있어 학생들의 개성을 여러분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받쳐주고 있다. 교내에서 이뤄지는 취업박람회등 취업을 위한 한호전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졸업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도 예비 졸업생들이 조기 취업을 확정지어 나가고 있다.

2024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국제중식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따르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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