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관계자 200여 명이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직접 선정
신성식
sungsik.shin@s1s.co.kr | 2019-11-25 23:22:02
평가단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과한 8개 업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식자재 품질관리, 안전관리, 학교급식 배송 계획 등을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내년 3월부터 공동구매 참여 학교에 고등어·꽁치 등 수산물(43종)을 공급하게 된다. 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15년 시작한 공동구매 사업에는 현재 관내 197개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수산물 공동구매를 추진하면 식자재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철저한 식품 안전 관리로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참여 학교는 식자재를 개별 구매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김지연 수원시학교급식센터장은 “식약처 공인인증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의뢰해 수산물 공급업체의 위생·안전을 관리하겠다”며 “수산물 작업장 위생도 철저하게 점검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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