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파크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7-20 21:16:07
[Cook&Chef 조용수 기자] ‘거리두기’ 생활이 지속되면서 연일 움츠러든 일상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휘닉스 평창이 새로운 쉼터를 마련했다. 강원도 푸른 숲에서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는 겨울철 스키장으로 활용되는 베이스 지역을 넓고 푸른 잔디광장으로 탈바꿈한 공간이다. 청정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포레스트 캠핑BBQ, 루지랜드, 웰니스 숲 트레킹, 숲 속 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 등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과 호흡하며 남녀노소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철 스키장 베이스로 활용되는 넓은 공간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한 포레스트 파크에는 직접 야외 BBQ를 해 먹을 수 있는 40동의 포레스트 캠핑존이 있다. 소고기 안심, 꽃등심, 돼지 목살, 돼지 등갈비, 소시지, 대하 등 신선한 재료들이 푸짐하게 제공되며, 무제한 라면뷔페와 추억의 도시락 등 이색적인 메뉴들이 있어 분위기를 더한다. 게다가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제공하니 선선한 초여름 저녁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1.4km 트랙을 자랑하는 휘닉스 루지랜드는 평창의 자연을 마주보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인기 스포츠 어트랙션 중 하나다. 가속구간, 굴곡구간, 언덕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더욱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자연 바람을 쐬며 신나게 질주해보자.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휘닉스 평창의 테마워터파크인 블루캐니언은 다양한 실내외 물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국내 최초 140m 업힐 슬라이드와 국내 최장 201m, 최대 5m 폭의 익스트림 리버가 짜릿한 재미를 만들어낸다. 특히 지하 700m에서 끌어올린 1등급 천연 광천수를 활용하여 연약한 피부에도 무해한 수질을 인정받아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태기산 해발 1,261m 정상에서 동남쪽 산허리(해발 700~800m)를 돌아가며 자연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웰니스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 웰니스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 피톤치드 가득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을 가져보자.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여 호텔 1층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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