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가격대로 제철 해산물로 한 상을 차려내는 맛집
-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직접 매장을 운영

[Cook&Chef 마종수 기자]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고 있는 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역사유적지들을 찾아볼 수 있다. 마니산 참성단, 고려궁지, 강화역사박물관 등 명승지들이 가득해 아이와 찾기 좋은 여행지다. 또,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부담이 없을 정도로 찾을 수 있는 거리이면서 맛집들도 즐비해 맛집 탐방을 할 수 있는 여행지로도 정평이 났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맛집들 중에서 ‘강화맛집 보광호’가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대로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는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곳으로 제철을 맞이한 해산물부터 꾸준히 어획되는 해산물까지 모두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SNS, 블로그 등에서 강화도의 3대 맛집에 선정되며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다. 

관계자는 “매주 주말마다 쭈구미 샤브, 쭈꾸미 숙회, 밴댕이무침, 밴댕이구이, 암꽃게찜 등 제철음식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라며 “제철메뉴 외에도 생선구이와 꽃게탕, 양푼해물탕과 직접 잡은 강화 참숭어회, 신선한 모둠회, 해산물버터구이와 물회, 오디장어구이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됐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원수에 따라 주문이 가능한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모임이나 동호회 등 모임장소로도 인기다. A세트는 해산물모둠, 제철모둠회, 매운탕(지리탕)이 제공되며, B세트는 해산물모둠, 제철모둠회, 선택메뉴 1가지, 매운탕(지리탕)이 제공된다.

특히 B세트의 선택메뉴는 쭈구미 샤브, 쭈꾸미 숙회, 밴댕이무침, 밴댕이구이, 암꽃게찜 등 제철메뉴들로 한상 가득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세트메뉴에 제공되는 매운탕은 보광호의 비법가루가 가미되어 비린내와 잡내를 제거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한편 루지체험 5분거리에 위치한 강화맛집 보광호 관계자는 “현재 3호점까지 영업 중에 있으며, 2호점은 통유리로 매장을 꾸려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맛집을 즐길 수 있는 강화도 횟집이다.”라며 “메뉴 안내 및 예약문의는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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