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후보, 용인을 '여성들의 삶이 즐거운 도시로 만들 것' 공약 발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5-25 19:53:40
- 보육부담 경감·경제지위 향상·평생학습 및 취미활동 지원 강화
“여성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드리고 경제적 지위 향상과 맞춤형 교육 확대,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강화로 삶이 즐거운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Cook&Chef=조용수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25일 돌봄센터 확충과취업 및 창업교육 고도화, 평생학습과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관내 여성들이 보육 부담을 덜고 마음 놓고 경제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돌봄센터를 읍면동 단위로 확대 설치하고, 돌봄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돌봄 비용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임산부 단체보험 가입 등 임산부 우대정책을 도입하고, 태아단체보험을 지원하며, 어린이병원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여성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경력단절 후 원하는 수준의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관내 대학과 함께 수준 높은 창업교육이 이뤄지게 지원하며,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이나 취미활동 지원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부지확보 이후 장기간 지연된 동부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신속히 추진해 여성들의 평생학습터전을 확충하고,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관내 대학 등과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여성들의 사회활동·취미활동 활성화도 강화한다. 문화·예술·스포츠 강좌를 확대하고, 각종 대회와 연주회, 전시회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여성 대상 한국어 및 디지털 교육 지원도 강화해 원활한 한국사회 적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후보는 “110만 대도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여성들이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대학, 단체 등과 협의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