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크앤 리조트, 고객과 함께하는 ‘을왕리 해변 줍깅 캠페인’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4-13 18:36:00

- 을왕리 해수욕장 도보 2분 거리 위치한 리조트의 친환경 캠페인
- 4월 한 달간 어린이 숲 체험, 텃밭케이크 만들기 등 자연 테마 클래스도 열어

[Cook&Chef=조용수 기자] 인천 을왕동에 위치한 더위크앤 리조트가 오는 4월 15일 토요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을왕리 해변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리조트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을왕리 해변으로 함께 이동해 바다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불꽃놀이를 즐기고 난 뒤 버려진 플라스틱 탄피와 일회용품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사 중간에는 모래사장에 숨겨진 상품을 찾는 ‘보물 줍깅’ 이벤트도 진행한다. 

줍깅을 마친 다음에는 리조트로 돌아와 더위크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 ‘탐닉 by 더위크앤’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참가고객 대상으로 추첨 선물도 증정한다. 보물 줍깅 이벤트 상품은 을왕리 해변을 바라보며 유럽 퓨전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위캔다인’ 식사권을 비롯해 비건 뷰티 브랜드의 화장품 세트, 더위크앤 에코백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을왕리 해변 줍깅 캠페인의 참가비는 1인 1만 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바다정화활동을 위해 ‘이타서울’에 기부한다. 이타서울은 쓰레기 데이터 수집 앱을 개발해 해양환경관리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도 하고, 해양 플라스틱 유입 방지 오픈 플랫폼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으로, 인천 지역 반려해변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2022년 약 7.2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더위크앤 리조트 이현지 대표는 “더위크앤 리조트는 전 식음업장에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고, 전 객실 내 공정무역 타월과 페더프리 침구,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어메니티를 비치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줍깅 캠페인 역시 오픈 이후 해마다 직원들과 진행해왔지만 올해 처음 고객과 함께 바닷가 산책과 쓰레기 줍기를 통해 지구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도 챙기며 ‘착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더위크앤 리조트는 국내 숙박업계 최초의 공정무역 실천 인증 기업으로서 다양한 ESG 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한편 더위크앤 리조트는 4월 5일 식목일과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자연’을 테마로 한 어린이 숲 체험과 텃밭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숲 체험은 유아 숲 지도사를 초빙, 4월 22일 16시에 리조트 산책로에서 진행하며, 텃밭 케이크 만들기는 매주 일요일 11시에 리조트 B1층 솔리스 룸에서 열린다. 리조트에서 준비한 클래스와 줍깅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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