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로쉬, 정선에서 수확한 콩으로 셰프와 함께 장 담그는 ‘슬로우 푸드 프로모션’ 진행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2-06 18:31:12

- 전통 방식 그대로 직접 담그고, 가르고, 요리해 보는 총 1년 간의 장기 프로모션
- 정선의 햇살과 공기로 천천히 숙성된 간장과 된장을 맛보고 즐기는 쿠킹 클래스

[Cook&Chef=조용수 기자]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웰니스 리조트로 가장 진정성 있는 웰니스를 선보이고 있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셰프와 함께 장을 담그며 슬로우 푸드의 가치와 느림의 미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정선 슬로우 푸드 프로모션(Slow Food Promotion)’은 셰프와 함께 장을 담그는 것을 시작으로 숙성의 시간을 함께 기다리며 1년 후 완성된 장으로 직접 음식을 만드는 쿠킹 클래스로 마무리되는 1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모션이다.

내년 5월까지 총 3회의 클래스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먼저 2~3월 1회차의 장 담그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한 팀당 하나의 항아리에 정선의 콩으로 만든 메주, 고추, 소금 등의 신선한 재료를 넣고 전통 방식 그대로 장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장을 담근 후 약 80일 후인 4~5월 2회차에는 된장과 간장을 가르는 장 가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2회차에는 직접 담근 햇간장 450ml가 제공되어 가정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볼 수 있다. 3회차는 1년 후인 내년 4~5월에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숙성된 간장과 된장을 확인하고 완성된 장으로 셰프와 함께 직접 요리를 해보는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때 직접 담근 된장 1kg와 발효 간장 450ml가 제공된다.

정선의 햇살과 신선한 공기로 천천히 숙성되고 셰프의 세심한 손길로 안전하게 관리된 장은 1년 후 파크로쉬의 건강한 웰니스 메뉴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건강한 식재료가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하며 슬로우 푸드의 의미를 새겨보고 건강한farm-to-table(농장에서 식탁으로)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파크로쉬 김희중 총주방장은 “지역의 토종 식자재를 활용해 고객과 함께 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특색 있는 식자재와 맛을 지키고 전통적인 요리법을 보존한다는 의미가 담긴 ‘슬로우 푸드’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모션” 이라며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파크로쉬에서 머무르는 만큼은 여유로운 일정으로 휴식하며 슬로우 푸드를 맛보고 직접 만들며 진정성 있는 슬로우 웰니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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