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아시아 4개 도시로 확장
오요리 기자
cnc02@hnf.or.kr | 2026-04-27 18:23:25
[Cook&Chef = 오요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2026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대상을 아시아 4개 도시로 확정하고 5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지는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홍콩이다. 이는 K-푸드의 국제적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해당 제도는 한식당의 품질, 서비스, 위생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공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평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 요건은 명확하다. 해당 도시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지속했으며, 주메뉴 중 한식 비중이 60% 이상인 식당만 지원할 수 있다.
지정된 식당에는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체계적인 홍보 및 교육 지원을 통해 한식의 질적 상향 평준화를 유도하고 국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정책적 목표가 담겨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한식이 단순한 음식문화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뉴욕, 파리, 도쿄 등 주요 미식 도시에서 먼저 시행된 바 있으며, 이번 아시아 4개 도시로의 확대는 그 연장선에 있다.
이번 지정 사업은 현지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한식당 선택 기준을 제공하는 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K-푸드 전반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세계 미식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한식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Cook&Chef / 오요리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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