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 명장,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 김밥 500인분과 닭죽으로 이재민 위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4-04 18:01:38

- 김밥 500인분과 닭죽을 준비해 안동 이재민과 소방관들에게 음식 전해

[Cook&Chef=조용수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은 경북 안동을 잇달아 방문해 이재민과 소방관들에게 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안유성 명장은 지난달 27일 김밥 500인분과 닭죽을 준비해 안동으로 향했다. 광주에서 ‘가매일식’을 운영하는 안 명장은 300㎞를 달려가 이재민과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안 명장은 3일 후인 지난달 30일에도 새벽부터 가게 직원들, 한식대첩3 준우승자이자 전남 1호 조리 명장인 조혜경 명장과 전복죽 800인분을 준비해 또다시 안동으로 향했다. 그의 음식은 소방관 300명, 이재민 500명에게 배식됐다. 안 명장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참사 때도 무안공항을 3차례 방문해 김밥과 전복죽, 나주곰탕 등을 유가족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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