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 차이니즈 파인다이닝 허우

조용수 기자

philos56@naver.com | 2020-02-17 17:59:08

- 허우는 광동식 퀴진을 기반으로 중국 4대 요리를 두루 아울러 선보여

[Cook&Chef 조용수 기자] 르 메르디앙 서울의 럭셔리 차이니즈 파인다이닝 ‘허우(Hou · 侯)는 총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9개의 별실을 보유하고 있다. 허우(Hou)의 후덕죽 마스터 셰프는 중국 후진타오, 장쩌민 전 주석과 주룽지 전 총리가 “본토 요리보다 훌륭하다”고 극찬했을 만큼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정상급 셰프로 장장 42년간 서울신라호텔 팔선을 이끌었다.

허우는 광동식 퀴진을 기반으로 중국 4대 요리를 두루 아울러 선보이고 있다. 중식 레스토랑으로는 유일무이하게 1,000병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와인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상급 소믈리에 3명이 상주하며 와인, 차, 맥주, 중국주 등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은 주류를 추천해주어 최고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평소 ‘건강한 중식’을 지향하는 후덕죽 마스터 셰프는 ‘의식동원(醫食同源: 의약과 음식은 본래 그 뿌리가 하나다)’에 틀을 두고, 3저 1고의 원칙(低지방, 低칼로리, 低콜레스테롤, 高단백)으로 일반적인 중식과 달리 코스 요리의 70% 이상을 튀기지 않은 메뉴로 구성했다.

특히, 겨울철 움츠렸던 신체에 봄 기운을 돋아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허우의 시그니처 보양식 메뉴는 ‘허우 고법 불도장’이다. 1987년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국내에 처음 전파한 불도장을 허우 스타일로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허우 고법 불도장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맑은 국물이 특징으로 오골계, 자연송이, 건 관자, 건 해삼, 샥스핀 등 15가지 산해진미를 6시간 이상 푹 고았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불도장은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직접 구성한 허우 고법 불도장이 포함된 코스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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