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닷 / 에스푸나(Espuna), 최고의 스페인 전통 ‘스페인산 생햄(Jamón)과 잠봉(Jamb on)’을 생산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3-15 17:58:53

- 스페인 전통방식의 생햄과 소시지를 만드는 식품회사
- 스페인 전통 세라뇨 스페인산 생햄부터 베이컨, 돼지고기 소시지, 스낵용 소시지, 슬라이스드 햄까지
- 국제적인 품질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한 생산관리를 통해 전 세계의 미식가들의 호평 받아

[Cook&Chef=조용수 기자] 유럽인들이 애호하는 식품인 ‘하몽(Jamón)’은 돼지 뒷다리를 통째로 절인 후 건조 숙성시킨 생 햄을 말한다. 스페인에서는 ‘하몽(Jamón)’으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는 ‘프로슈토(Prosciutto)’라고 일컬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잠봉(Jambon)’으로 불리운다.

1947년 스페인 Olot 지역에 설립된 ‘에스푸나(Espuna)’는 스페인 전통방식의 생 햄과 소시지를 제조하는 식품회사로 스페인 전통 세라노 ‘하몽(Jamón)’부터 ‘베이컨’, ‘초리조’, 스낵용 소시지, 슬라이스드 햄 등 현대 소비 생활에 맞는 다양한 상품군 취급하고 있다.

미식가들이 가장 애호하는 식품인 ‘스페인 PSG 세라노 하몽(Jamón)’과 ‘건조 소시지’를 생산하고 있는 ‘에스푸나(Espuna)’는 1998년, 세계 최초로 고압 방식(High Pressures)을 이용한 육류 저온 살균 설비 마련해 육류 본연의 신선함을 유지하면서 살균 세척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술로 만들어지는 ‘에스푸나(Espuna)’의 스페인 산악 지방의 화이트 피그(White pig)로 스페인 전통의 ‘하몽(Jamón)’을 생산하고 있다. ‘하몽(Jamón)’은 돼지 종류에 따라 ‘세라노 하몽’, ‘이베리코 하몽’ 등으로 나뉘어지고, 잠봉(Jambon)은 조리 방식에 따라 ‘잠봉 크뤼(Jambon cru)’와 ‘잠봉 퀴(Jambon cuit)’로 나뉘어진다.

‘잠봉 크뤼(Jambon cuit)’는 통째로 10여일간 소금에 절여진 돼지 뒷다리를 잘 닦아내어 6~8개월동안 건조한 후 자연 바람에 수개월간 건조한 햄을 일컫는 말이며, 이 ‘잠봉 크뤼(Jambon cuit)’를 각종 소금과 향신료가 담긴 간수(소금물)에 담궈내었다가 삶거나 쪄내어 만들어 낸 것을 ‘잠봉 퀴(Jambon cuit)’ 또는 ‘Cooked Ham’이라고 한다. 붉은 색의 ‘잠봉 크뤼(Jambon cuit)’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한 분홍빛을 띠며, 소금기가 빠져 ‘잠봉 크뤼(Jambon cuit)’보다 더 담백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가졌다.

2000년, 아르헨티나에 세라노 햄 생산 공장 설립 후 남미 시장을 공략한 ‘에스푸나(Espuna)’는 2005년, 스페인 테루엘 지역에 4번째 공장 설립해 프랑스, 포르투갈, 영국, 독일 등 해외 5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국제적인 품질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한 생산관리를 통해 전 세계의 미식가들 호평 속에 성장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