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셰프가 손수 닭뼈 발라낸 영계 구이와 제피 간장 소스 더한 장어구이
-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특제 한방 소스 더한 장어 구이와 장어덮밥

[Cook&Chef 조용수 기자] HDC 리조트가 운영하는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원주 오크밸리가 다가오는 말복을 앞두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여름 보양식 메뉴를 제안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현대적 한식을 선보이는 파크로쉬의 한식 레스토랑 ‘파크 키친’은 보양식 인기 재료인 닭과 장어를 활용해 ‘영계구이’, ‘제피 장어구이’를 준비했다.

영계구이는 셰프가 정성스레 닭 뼈를 모두 발라내 요리한 것이 특징으로, 표고버섯과 능이버섯, 찹쌀을 넣어 풍미를 더했다. ‘제피 장어구이’는 여름이 제철인 장어에 제피 간장 소스를 발라 구워낸 뒤 연근 장아찌와 영양 부추 샐러드를 곁들였다. 해당 메뉴를 주문하면 밥과 국을 비롯해 3가지 저염 반찬과 김치가 함께 제공된다.

지난 4월 KPGA 오픈 개막전을 치룬 오크밸리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골퍼들의 원기 회복과 스코어 증진을 위한 보양식으로 장어구이와 장어덮밥을 8월 7일부터 선보인다. 이곳의 장어 요리는 셰프가 직접 개발한 한방 소스로 맛과 건강을 두루 챙긴 것이 핵심이다. 구운 장어 뼈와 양파, 마늘 등 각종 채소와 당귀, 감초, 산초 가루 등을 넣고 6시간 이상 끓인 뒤 손수 체에 걸러 다시 졸여내는 방식으로 일반 소스보다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무순, 생강을 곁들인 장어 덮밥은 영양가가 풍부한 장어를 부담 없는 가격에 덮밥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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