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맛집 / 한우고기 전문점 ‘서산명소’ “최고의 숙성고기로 최상의 맛을 제공”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1-06 17:35:54

- 워커힐 호텔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고기 선별부터 최상의 부위 사용

[Cook&Chef=조용수 기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중 육류는 늘 주변에서 쉽게 찾게 되는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질 좋은 고기와 적당한 가격,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서산 동문동에 위치한 ’서산명소‘는 한진 에버빌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어 가족 모임이나 회사 회식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브레이크타임도 없어 언제든 찾을 수 있어 인근 직장인에게도 인기가 있는 ‘서산명소’는 워커힐 호텔에서 오랜 기간 고기를 다루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고기의 식감을 맛있게 만들어 특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육류의 맛을 연출해 서산의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서산명소’를 운영하는 유대근 대표는 (사)한국외식조리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급호텔 조리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고기 맛의 세세한 부분을 터득해 왔다. 맛있는 음식만으로는 손님들에게 주는 보답으로 한계가 있다는 생각으로 영업을 시작한 그는 좋은 재료의 사용과 업장 고유의 특별한 맛을 기본으로 고개들에 대한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데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며 ‘서산명소’만의 특별함을 자랑한다.

식재료 구매비가 많이 올라 운영에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늘 최고의 재료를 아끼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고집한다는 ‘서산명소’ 유 대표는 경기침체기에 부담 없이 외식하기에 만족스러운 장소로 선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 문을 연다며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이나 한여름 무더위가 심한 날 밖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라고 그간의 속내를 전한다.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80%가 단골인 ‘서산명소’의 인기메뉴는 ‘서산명소 한우세트’와 ‘한우 육회 낙지탕탕이’를 비롯해 ‘한우 업진살과 안창살’, ‘한우 본갈비살과 부채살’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서산 한우는 아니지만,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충북 쪽의 한우로 2주 이상 숙성해서 부드럽고 고소한 최고의 맛을 추구한다. 이외에 국내산 ‘양념돼지갈비’와 ‘벌집 삼겹살’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후식으로 나오는 ‘차돌된장찌개’도 그 맛이 일품이다. 식사 이외에 술안주용으로 ‘한우 육사사미와 육회’가 주당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점심 식사용으로 개발한 ‘갈비탕’은 전날 과음을 한 주당들을 위한 해장국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저녁은 맛있는 한우고기를 술안주로 과음하게 하고, 아침은 ‘갈비탕’으로 해장시키는 마치 ’병 주고 약 주는‘ 듯한 매력(?) 있는 곳이다. 또한, 가지 튀김 등 12가지 이상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기본 반찬 역시 이집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반찬이다.  

넓은 주차장과 자연과 어우러진 반 고전적이며 현대적인 실내가 잘 어우러져 있는 맛과 멋을 느끼며, 자연에서의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서산명소’의 유대근 대표는 “내가 음식을 먹는 고객의 입장에서 요리합니다. 찾아주시는 고객 한분 한분 모두 가족처럼 모두에게 최선을 다해 응대하고 있습니다.”라며 “특급호텔에서의 이력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 높여주는 것 같아 개인적인 만족감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라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 사회활동으로 라이온스 클럽의 회원으로 2주일에 한 번씩 동문1동 어르신들께 무료 음식 대접을 하고 있다는 유 대표는 장사꾼이기보단 요리사란 본연을 자세로 최고의 맛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예전의 병력으로 본인도 현재 중증환자이지만 재발하지 않고 ‘서산명소’를 맛있는 업소로 운영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바램으로 생활하고 있다.

사회가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조리사로서 항상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서산명소’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정갈한 음식으로 만족감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본인의 사명이라는 유대근 대표의 새롭게 맞이할 봄의 축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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