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비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베이커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료 발주부터, 메뉴를 구성하여 제조까지
-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감을 익히고 있으며 협동심과 현실적인 현장의 고충들을 느껴볼 수 있는 실습

[Cook&Chef=마종수 기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관광호텔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제과제빵학교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엠블던 호텔을 학생들의 실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로비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베이커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료 발주부터, 메뉴를 구성하여 제조하고 포장,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판매 후 제품에 대한 판매 실적을 분석하고 정산을 해보면서 현실적인 매장 운영에 대한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감을 익히고 있으며 협동심과 현실적인 현장의 고충들을 느껴볼 수 있는 실습이다.

호텔 베이커리 실습은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동아리 및 일반학급의 구성원 학생들까지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호텔 파티시에를 꿈꾸는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만들어낸 빵, 케이크, 쿠키 등은 호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내거나 기존의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학생들만의 창작품도 판매가 되고 있다. 또한 엠블던 호텔을 학생들의 생활관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은 호텔 생활을 통해 호텔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고 동기부여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4년제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 과정으로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을 통하여 기술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커리큘럼 내에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회에 출전하여 단순히 경험이 아닌 입상을 통해 취업스펙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커리큘럼은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파티시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기본적인 제과와 제빵 외에도 트렌트에 맞춘 품목을 많이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제과영역에서는 가장 중요한 제과, 디저트, 케이크실습과 함께 당과 제조기술인 콩피즈리까지 배울 수가 있으며 제빵영역에서는 제빵실습, 냉동생지, 샌드위치&브런치, 특수빵실습까지 제빵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호텔제과제빵학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호텔디저트공예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호텔경영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따르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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