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곡물로 선사하는 건강한 아침 선보여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2-15 17:04:12
- 뷔폐 레스토랑 ‘더 테라스’가 기획한 봄철 건강식
‘곡물 섹션’은 보리와 흑미가 메인재료로 된 샐러드 형태로 준비되며, 아보카도와 아몬드 그리고 각종 야채가 부재료로 세팅된다. 곡물 중 유일하게 슈퍼푸드로 꼽힌 귀리와 보리는 쌀보다 식이섬유 함량이 3배가 높을 정도로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보리와 흑미 샐러드는 샐러드로서 양식의 형태일 것 같지만, 한식 식재료와 한국의 전통 장들을 이용해 친숙한 감칠맛에 중점을 두고 있다.
된장으로 양념 된 보리 샐러드는 참기름이 더해져 숙성되면서 나오는 된장의 발효향과 참기름의 향이 더해져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튀긴 귀리가 더해져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보리와 바삭한 귀리의 식감 그리고 구수하고 부담 없는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흑미 샐러드는 설탕 대신 홍시를 활용해 단맛을 추가했다. 여기에 향신간장 특유의 감칠맛과 들기름의 향으로 건강함을, 그리고 산마로 식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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