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최고위원 사퇴, 199일 만의 지명직 이탈

이경엽 기자

cooknchefnews@hnf.or.kr | 2026-02-20 16:51:09

'당원주권제 강화' 명분 제시,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직책은 유지 서삼석 의원

[Cook&Chef = 이경엽 기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25년 8월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199일간의 지도부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중앙위원회의 '당원 1인 1표제'와 '전략지역 당원 지위 향상' 결정을 사퇴의 명분으로 제시하며, 당 혁신을 위한 결단임을 분명히 했다.

서 최고위원은 자신을 지명한 정청래 당대표와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력을 통해 호남 지역 지원을 추진했음을 밝혔다. 다만, 최고위원으로서 농어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가시적 성과는 부족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당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추진 중인 '내란 극복과 3대 개혁', '당원주권정당으로의 도약' 등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또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통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최고위원으로서 진행한 50회의 정책 개선 발언 중 10건은 정책에 반영됐으며, 19건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반영된 과제는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지만,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직책은 유지한다. 해당 직책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차기 지방선거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당 지도부, 당직자, 언론, 국민, 당원에게 사의를 표하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Cook&Chef / 이경엽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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